서귀포 동홍동에 있는 어느 카페에서 11월 반모임을 가졌다.
우리 반에서는 처음으로 가져보는 카페 반 모임이었는데 분위기가 그런지 생활나누기는 오히려 더 잘되는것 같기도하다
반에서 딸랑 세집만 참석하지만 각자 가정과 삶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면서 작은 공동체를 이뤄가는 모습은
시기와 질투와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던 예전의 모임에 비하여
훨씬 더 아름답고 사랑이 넘치는 소공동체의 모습으로 태어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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