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린치신부1 제주의 성자 임피제 신부 장례미사 제주에서 푸른눈의 성자라고 불리는 임피제 신부가 2018.4.23일 선종하였다.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P.J Mcglinchey. 1928~2018. 아일랜드) 신부님은 오늘 당신이 평생 일구어 놓았던 하느님 사업을 내려 놓고 90세를 일기로 이시돌목장의 글라라수녀원 묘지에 안장되었다. 맥그린치 신부는 1954년 25세의 젊은 나이로 제주도 한림성당에 부임하여 제주 4.3과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제주의 경제적 기틀 마련하였고 제주도의 1차산업과 의료,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셨다. 특히 1960년대 초반 제주의 어려운 시기에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자립을 위해 이시돌목장을 설립하여 선진 축산업 기술을 도입했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무료 병원과 경로당, 요양.. 2018.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