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허벅2 제주의 물허벅 예부터 제주에는 물이 귀했다.. 그러므로 제주의 마을은 봉천수가 솟아나는 바닷가를 중심으로 생겨났으며, 그 귀한 물을 길어 나르는 물동이를 '물허벅'이라고 불렀다. 물허벅은 둥그런 항아리로 주둥이가 좁아 물이 출렁거려도 넘치지 않는다. 그리고 물허벅을 지고 다닐 수 있게 대나.. 2015. 7. 14. 제주의 가난했던 시절 요즘 페이스북 '유니세프'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나는 그 그림들을 보면서 비록 가난했지만 슬프지 않았던 우리 제주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곤 한다. <내 어릴적 모습과 같은 사진, 우리도 이렇게 팬티 한장에 거이 맨발로 다녔다.> 제주는 가난했던 .. 2014.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