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크리스 조단1 제주바다 해양쓰레기 체험 현장에서, 50년전 제주의 여름바다는 하동들이 놀이터였다. 바다 속은 아이들 키만큼 자란 몰망과 미역 그리고 감태들이 우거져 하늘거렸고 해조류 숲은 보말과 오분자기, 메옹이와 문지닥지로 수두룩하고 어랭이와 보들락을 쉬이 낚을 수 있었다. 이렇게 내 어릴적 제주 바다는 해양생태계의 보고.. 2019.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