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 날1 생물다양성의 보고 동백동산 2020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생물 다양성(Biodiversity)”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동식물, 미생물, 생태계를 포함한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이 서식지를 잃고 개체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 지난 주일 찾아 간 제주의 대표적인 곶자왈 습지 동백동산은 아직도 다양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었다. 세계환경의 날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1972년 유엔 총회에서 6월 5일로 지정되었는데,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우리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면서 새삼 주목을 받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동백동산은 용암이 흐르면서 만들어진 곶자왈이다. 오래전 식물들이 자라나고 떨어져 쌓인 낙엽 등이 틈을 막아 물이 고이면서 습지가 형성되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물허벅을 지고 물을 길어 식수로 사용.. 2020.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