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타케 신부2 감귤껍질까지 진상품이었다. 성산 신천마장에서 말로만 들었던 감귤껍질 말리는 광경을 보았다. 마소를 키웠던 넓은 마장에 노란색 감귤껍질을 널어 놓아서 겨울 햇볕과 차가운 바닷 바람에 자연건조를 시키고 있었다. 제주에서도 이렇게 많은 감귤껍질은 구할 수 있는 곳은 감귤가공공장 뿐이다. 감귤 성분의 원료 .. 2020. 4. 25. 가시머리 동산 천주교 공원묘지 <이 포스팅은 서귀포성당 120년사에 수록될 내용이므로 본문 인용 시 허락이 필요합니다.> "내가 죽으면 서귀포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가시머리 동산에 묻히고 싶다." 아일랜드 성골롬반회 출신으로 무려 22년동안 서귀포성당에서 사목을 했던 라이언 신부는 1971년 11월 20일 목포의 성.. 2020.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