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 맘(police mom)이란?

 2012. 6. 16 서귀포경찰서 남원파출소에서 제주경찰 최초로 폴리스 맘 발대식이 있었다.

자유총연맹 남원읍부녀회 20명이 회원들이 폴리스 맘으로 자원하여 참여하였다.

 

폴리스 맘은 5명씩 4개조로 편성하여

7월~8월(매주 토,일요일 밤 3시간) 여름방학 기간동안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을 실시하였는데,

경찰이나 남성 자율방범대보다 더 범죄예방에 효과적이었다.

 

먼저 여성들이 야간에 불봉을 들고 거리를 순찰함에 따라 남편과 아이 등 가족들은 물론

많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남원파출소의 범죄예방 노력과 방범순찰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독서실 주변에서 흡연을 하는 등 불량 학생들을 선도하는것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더 잘 해낼 수 있었다.

 

여름방학이 끝날때 쯤에는 남원 폴리스맘에 대한 활동이 널리 알려져

제주경찰청장이 남원 폴리스맘 임원 3명에게 전에 없던 감사장을 수여하셨으며

서귀포경찰서장은 감사장 1명과 함께 남원 폴리스맘의 조직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경찰서 단위에서 폴리스맘을 조직하여 대대적인 발대식과 함께 관내 8개 전 파출소에 폴리스맘 운영을 확대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우리 남원파출소의 특별 시책이 경찰서 단위 치안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되기 까지

열심히 협조해 주신 박계선 회장과 김혜숙 총무를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서귀포경찰서장실에서 지방청장 감사장을 전수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