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1 성 김대건 신부, 용수성지 차귀도 표착 재현미사 1845년은 한국 천주교회 뿐만 아니라 우리 제주도에서도 중요한 한 해였다. 성 김대건 신부는 1845년 8월 17일 중국 상해 김가항 성당에서 우리나라 사람 중에서 첫번째 사제 서품을 받았다. 그리고 그해 8월 31일 성 김대건 신부는 페레올 주교 등 13명과 함께 라파엘호를 타고 귀국하다가 풍랑을 만나 표류하면서 온갖 고난을 껵고 9월 28일 한경면 용수리 차귀도에 표착한 것은 제주 천주교 역사상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된다. 차귀도에 표착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첫 사제로써 제주 차귀도에서 첫 미사를 드리게 되었으며, 이는 성인께서 이 땅 제주를 거룩하게 축복해 주었기에 오늘날 용수성지로 새롭게 태어나게 하셨다. 성인이 타고 오신 라파엘호는 본래 강에서 운항하도록 만들어진 작은 배였다. 당초 상해에서.. 2021.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