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1 오미자 청(엑기스) 담그기 오마자의 계절 9월이 왔다. 빨갛게 익은 오미자의 작은 열매를 수확하는 철이기 때문이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五味)이 나는 씨앗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지름 1cm 정도의 열매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나는데, 그중에서도 신맛이 강하다고 한다. 올해는 오미자 청(엑기스)를 담아보기로하였다. 오미자 청은 좋은 오미자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여기 제주에서는 오미자를 수확하지 않아 주문 구매를 하는 수 밖에 없다. 오미자 엑기스는 열매를 그냥 담그기 때문에 무농약 오미자를 구입하는 것은 필수, 믿을 수 있는 생산기관이나 생산자에게 주문하면 되므로 우선 오미자 3kg을 주문하였다. 주문한 오미자는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 이틀 만에 배달되어 오는데 풀어서 보니 대체로 깨끗하고 단단한 모양을 하고 .. 2013.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