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봉도서관2 제주유배길, 조선의 마지막 선비 최익현을 따라서, 최근 공공도서관들이 달라지는것 같다. 예전에는 가만히 앉아서 책을 빌려주거나 독서방을 운영하던 도서관들이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길위로 나와 주민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삼매봉도서관(담당 오명심)에서 운영하는 '길위의 인문학'- '제주유배지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도 그런 .. 2014. 10. 5. 길위에 인문학 - 추사 김정희 유배길을 가다. 제주도는 유배의 땅이다. 고려와 조선조를 거치는 동안 2~300여명이 제주에 유배를 왔으며, 그 들은 우리나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유배자들은 제주의 풍토에 어울려 살기 힘이 들었으나, 이 땅 제주의 역사는 유배자들로 인하여 풍요로워졌다고 할 수 있다. 제주의 .. 2014.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