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코로나1 태풍보다 더 무서운 바이러스 역대급 태풍이라며 호들갑을 떨었던 '태풍 바비"는 특별한 피해없이 서귀포를 통과하며 지나갔다. 우리는 이쁜 이름을 가진 태풍 바비가 인형처럼 아름다운 치마폭에 최근 제주지역에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있는 바이러스를 바람에 담아 지나가기를 기원하였다. 그러나 태풍이 지나간 서귀포에는 코로나라는 더 무서운 바이러스 유행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고 있다. 지난 1월 코로나 사태 이후 제주도에서는 육지부를 방문했거나 관광객 등에서 일부 확진자 발생했으나 간간이 발생하는 등 그 비율이 낮아 20명대에 머물고 있었다. 그래서 COVID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은하면서도 청정 제주에서 그리 심각하게 감염을 우려하지는 않았었다. 그 동안 제주에서 코로나 확진자는 ▲2월 2명 ▲3월 7명 ▲4월 4명 ▲5월 2명 ▲6월 2명 ▲.. 2020.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