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례리 왕벚나무자생지1 제주 왕벚나무 자생지 개화 시기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벚꽃의 피는 시기는 해마다 다르다. 특히 한라산 중턱에 산재되어 있는 왕벚나무 자생지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기는 더욱 쉽지않다. 기상학계에서는 벚꽃의 개화시기를 예측하는데 "600도 법칙"이 있다고 한다. '2월1일부터 매일 최고 기온을 합하여 600도가 넘으면 벚꽃이 핀다'는 벚꽃의 개화 시기를 예측하는 이론이다. 결국 벚꽃의 개화 시기는 기온과 가장 밀접하다는 말이다. 제주에는 왕벚나무 자생지로 지정된 장소가 4개소 있다. 그 중에 신례리와 봉개동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관음사와 오등동 자생지는 제주도(향토) 기념물이다. 이 왕벚나무 자생지는 비교적 기온이 낮은 한란산 중턱을 따라 남북으로 산재되어 있으므로 벚꽃이 피는 시기는 제주시와 서귀포 시내 보다는 대체로 늦다... 2022.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