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타케순례길1 JDC에서 탐방한 '산토비아조' 순례길 제주도의 대표적인 공기업인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발간하는 월간지, '제주의 꿈' 2022년 2월호에서 천주교 제주교구의 순례길 '산토비아죠'를 찾았다. 지난 달 제주의 고찰 '관음사'에 대한 보도에 이어 천주교를 찾은 것으로 이해를 하면서도, 그냥 성당이나 가톨릭 관련 시설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생각하며 걷는 순례길 '산토비아죠'를 소재로 한 것은 주목할만 하다. 산토 비아조(SANTO VIAGGIO)는 라틴어로 '거룩한 여행'이라는 뜻이다. 제주교구에서 조성한 6개 순례길 코스를 걷는 것은 바로 거룩한 여행이 된다는 의미로 제주도 순례길에 붙인 명칭이다. 따라서 순례는 그냥 건강이나 관광을 위해 걷는 길이 아니라, 순례길이 조성된 의미를 묵상하며 자연과 함께 걷다보면 저절로 거룩한 순례가.. 2022.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