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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한천 양상철 선생 현대서예전을 가다

by 나그네 길 2012. 11. 11.

지난 2012. 11. 11일 토요일,

우연한 기회에 저지리에 있는 현대미술관에서 실시한 한천 양상철 선생 현대서예전 개막식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서 종이에 먹으로 쓴 한자나 한글 서예를 생각했던 나는 새로운 문화에 적응이 잘 안되었다.

선생의 작품들은 나 처럼 서예에 대한 문외한 사람이 보았을 때에도 예술의 장르가 허물어지고 있는 현상을 느낄 수 있었다.

 

보통의 서예전과 달리 판자와 같은 바탕 재료에 거이 미술에 가까운 현대감각의 서예 작품들을 보면서

서예도 이렇게 단순하고 아름다울 수 있는가 감탄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런 선생의 좋은 작품을 감히 스마트폰으로 찍어 여기에 보관할 수가 없었기에 안타까울 뿐이다.  

 

 

 

 

 

 

 

 

아래는

중동지구대장 당시 양상철 선생과 인연이 되어 사무실에 작품을 걸어 놓고

제주경찰가톨릭신우회 카페에 올렸던 글입니다.

 

서예가 양상철 선생님의 작품을 걸었습니다.| ……… • 자유게시판

野高保 | 등급변경

| 조회 79 |추천 0 | 2010.11.24. 19:07

 

오늘 중동지구대에는 서예가 양상철 선생님의 작품을 걸었습니다.

"신물망문고"(사진을 보면서 읽어보세요)

항상 낮은자세로 봉사하라는 뜻입니다.

한라서예문화원장이신 양상철 선생님(가운데 양복 입으신 분)을 초청하여 중동 1팀 직원들과 함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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