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와 함께 축복을!

우리 파출소에 순찰차가 3년만에 아반떼로 새로 바뀌었습니다.

강정 생명 평화 미사를 집전하고 오시는 김귀웅 도마 신부님을 청하여

경찰은 물론 주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112순찰차 축복식을 가졌습니다.

평화미사에 참례 했던 서귀포성당 수녀님과 10여분의 자매님들이 축복식에 함께하여 주었습니다.

 

 

 우연하게도 우리집 아반떼와 같은 차종이 배정되어서 더 반가웠고

 신부님께서는 "이 순찰차를 이용하는 경찰관과 모든 사람들의 안녕과 평화를 위하여" 축복해 주셨습니다.

 

 

어느 자매님이 웃으면서 하는 말씀!

"강정에서는 생명 평화미사에서 경찰들에게 싫은 소리를 하다가, 파출소에 와서는 경찰들에게 축복을 빌어주고 있다."ㅎㅎ

이래서 강정은 제주지역의 현안문제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축복식이 끝나고 태흥리 커피농장이 보고 싶다는 여러분들의 의견에 따라 커피나무숲 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언제나 귀공자 스타일 도마신부님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박 루도비꼬 수녀님의 해 맑은 미소

 

언제나 어디서나 소녀와 같은 즐거운 모습, 박 임마누엘 수녀님

 

갑자기 테레사와 마리나가 심각해졌나?

정통커피를 즐기는 율리안나 사무장과 소화테레사와 실비아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오늘 순찰차 축복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파출소 1팀장과 허경사에게도 함께 축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