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성당 110주년 기념사업으로
2010년 1년 동안 주일미사 중에 영성체와 동시에 말씀카드를 나누어 주었다.
이 말씀 카드는 본당 김귀웅 신부님이 직접 사진을 찍고 성경말씀을 새겨 넣어 만들었다.
이 말씀 카드는 매주 400장 정도 소요되었는데
김귀웅 신부님은 한 해 동안 말씀 카드를 2만장 정도 만들었다고 하며,
아마도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말씀 카드를 가지고 계신 신부님으로 알려져 있다.
말씀 카드는 특히 관광객들과 다른 성당 신자들에게 더 인기가 있었는데
서귀복자성당 신자들도 가끔씩 이 말씀 카드를 받으려고 서귀포성당 미사에 참례하기도 하였다.
단란주점을 경영하는 어떤 신자는
이 말씀 카드를 확대 복사하여 단란주점 입구에 진열해 놓았는데
술을 마시는 손님들로 부터 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는 후문이 전설처럼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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