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연도2 제주의 토속신 - 사찰의 49제 참석하고, 최근에 작은 사찰에서 봉행되는 49제에 두 번 참여하였다. 지병으로 돌아가신 나의 형님과 자형의 영혼을 위로하는 49제였는데, 어느 종교에서나 사후의 영면을 위하여 빌어 주는 것은 같다. '신들의 나라'라고 불려도 좋을 제주에는 오래된 토속신앙이 있다. 무려 1만8천여에 달하는 제주.. 2015. 11. 18. 위령의 날 - 돈내코 교회 묘역에서 가톨릭교회는 11월을 위령성월(慰靈聖月)로 보낸다. 위령성월은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는 특별한 신심 기간’이라는 뜻이다. 한국 교회는 특별히 위령의 날(11월 2일)을 정하여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기억하며 기도하도록 하고 있다. - 그림 : 영원한 희망의 시작 (김옥순 수녀작 / .. 2015.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