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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4

엠마오 가는 길 엠마오는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북서쪽에 있는 자그마한 마을이다. 그런데 2천년 전에 부활한 예수님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를 만났기에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마을이 되어 버렸다. 오래 전부터 엠마오는 부활절을 보내고 본당 봉사자들이 가지는 피정의 개념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2016. 3. 29.
예수 부활 대축일('14.4.20), 가톨릭교회의 가장 장엄한 전례 예수 부활 대축일은 토요일 부활 성야에서 다음 날 부활 대축일까지 이어진다. 그 중에서 토요일 밤 부활 성야의 모든 예식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을 기념하여 가톨릭교회 전례에서 가장 성대하게 거행된다. 성목요일에 제대포를 벚겨 버렸던 제대는 정성드려 깨끗하게 차린다. .. 2014. 4. 21.
주님 만찬 성목요일(세족례: 발씻김 예식) 가톨릭교회에서 파스카 성삼일은 가장 거룩하고 뜻깊은 기간으로 성목요일부터 부활주일 저녁기도까지이다. 이 기간은 예수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로 이어지는 파스카의 신비를 기념하게 된다. 파스카란 '건너감'을 뜻하는 'Pascha'라는 단어인데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종.. 2014. 4. 18.
재의 수요일(사순시기의 시작)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첫 날은 ' 재의 수요일'이다. 이 날 가톨릭 교회는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신자들의 머리 위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는 데에서 '재의 수요일'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사람아,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 이 재의 예식에서는 지난해 '.. 2014.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