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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은총의 동산3

제주의 성자 임피제 신부 장례미사 제주에서 푸른눈의 성자라고 불리는 임피제 신부가 2018.4.23일 선종하였다.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P.J Mcglinchey. 1928~2018. 아일랜드) 신부님은 오늘 당신이 평생 일구어 놓았던 하느님 사업을 내려 놓고 90세를 일기로 이시돌목장의 글라라수녀원 묘지에 안장되었다. 맥그린치 신부는 1954년 25세의 젊은 나이로 제주도 한림성당에 부임하여 제주 4.3과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제주의 경제적 기틀 마련하였고 제주도의 1차산업과 의료,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셨다. 특히 1960년대 초반 제주의 어려운 시기에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자립을 위해 이시돌목장을 설립하여 선진 축산업 기술을 도입했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무료 병원과 경로당, 요양.. 2018. 4. 27.
제주교구 성모의 밤(2014.05.15. 이시돌목장) 천주교 제주교구에는 1980년대부터 30여년을 이어오는 오랜 전통있는 행사가 있다. 교구민들이 함께하는 5월 교구 성모의 밤과 10월 교구 묵주기도의 밤을 성이시돌목장의 '새미 은총의 동산(삼뫼소)'에서 지속해 오고 있는 것이다. 제주교구에서는 매년 5월 세째 주 목요일 밤에 교구 성모.. 2014. 5. 16.
비와 함께 걸었던 '십자가의 길' 성당에서는 사순절 금요일마다 십자가의 길을 걷는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주교구 순례길사랑 해설사 모임에서는 3. 27(토) 새미은총의 동산에서 비를 맞으며 십자가의 길을 걸었다. 이 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 2014.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