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태환경위원회3

산딸나무(틀낭) 꽃과 열매 한라산에는 '틀낭'이 많이 자란다. 제주어로 틀낭은 열매를 뜻하는 '틀'과 나무를 뜻하는 '낭'을 합친 이름인데 '산딸나무'를 말한다. 산딸나무는 늦은 봄 5월에 십자가 모양의 하얀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빨간 열매를 맺는데, 넉장의 꽃잎이 십자가 모양을 닮았으며 예수님 수난 십자가를 만든 나무가 산딸나무로 알려지면서 십자나무로 불린다. 예전에는 한라산 숲속에 들어가야만 틀낭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산딸나무는 수형이 아름답고 하얀꽃과 빨간 열매를 맺기에 정원수로 인기가 높으며, 제주시 과학단지에는 가로수로 조성되어 있는 등 여기저기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유럽의 설화에는 원래 산딸나무(Dogwood)는 딱딱한 재질을 지니며 10m 이상 높고 크게 자라는 나무였는데, 예수님 십자가로 사용된 이후에.. 2022. 5. 28.
'이효리'오름(궷물오름) 6월 마지막 주일에 ‘생태환경위원회’ 만남이 있었는데, 일명 인기 연예인 ‘이효리 오름’이라고 불려지는 ‘궷물오름’을 탐방했다. 코로나 거리 두기와 장마철 비날씨 사이에 방문한 궷물오름에는 효리오름이라는 유명세 탓인지 많은 탐방객 차량으로 붐볐다. 한 인기 연예인이 제주에서의 삶이 알려지면서 제주의 생태 환경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말이 있다. 사실 연예계와 무관했던 나는 ‘이효리’라는 연예인이 결혼과 함께 제주에서 살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때 알았다. 그러던 어느 날 TV 연예 프로그램에서 그녀의 제주에서 삶을 주제로 하는 ‘효리민박’을 시청하면서 그녀의 스스럼없는 연기에 이끌려 아저씨 팬이 되었다. 팬이라고 해 봐야 히트작은 한 곡도 모르면서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는 정도이지만, 그렇게 많은 걸그룹과 여성 .. 2020. 6. 29.
제주의 기후변화와 왕벚나무 자생지 이야기(카드뉴스) 요즘 SNS에서 유행한다는 카드뉴스를 만들어 보았다. COVID-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틀낭학교 모든 교육 탐방일정이 취소되어 버렸는데, 생태환경 활동 지원자들에게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를 계획하고 교육 담당 위원들이 주제별 '카드뉴스'를 만들게 되었다. 다음 블러그 환경 변화에 따라 처음해보는 포스팅인데 많이 어색하다. 그래도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배우고 노력할 수 밖에 없겠지만, 빨리 블러그 환경이 안정화 되었으면 좋겠다. 202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