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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4

거문오름의 신비 제주에는 360여개의 오름이 있다고 하는데, 그 많은 오름들 중에서 '거문오름'은 가장 오르기 어려운 신비한 오름이다. 물리적으로 거문오름 오르기가 힘든 것이 아니라 세계자연유산 사전예약제로 아무때나 속살을 볼수 없기 때문이다. 몇 번 생각을 하면서도 사전에 예약을 하기가 쉽지 .. 2016. 7. 8.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최근 제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가 유행하고 있다는데, 벌써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책이 출판되었다. 이 책의 저자 박선정님은 제주의 햇살을 무진장 좋아해서 '썬'이라는 닉네임까지 갖고 있을 정도로 제주인보다도 제주를 더 사랑하는 것 같다. 일요일 오후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보.. 2015. 4. 13.
제주의 산담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죽은 자들의 집 '산담' 제주에서는 예부터 죽은 사람들을 위해 돌로 무덤에 집을 만들었는데 이를 산담이라고 불린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우리 제주에서 처럼 죽은 사람을 위하여 이렇게 묘소에 돌을 쌓은 산담은 없을것 같다. 제주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시신을 땅에 묻어 묘소를 만들.. 2014. 10. 24.
한라산둘레길(돌오름길) 파괴 현장 우리는 가끔씩 하지 않아도 되는 공사현장을 종종 볼 수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것이 연말이 되면 멀쩡한 보도블럭을 들어냈다가 다시 깔아주는 공사인데. 아마도 남는 예산을 모아서 가장 쉬운 보도블럭 공사를 하고 있는것 같다. 지난 주말 한라산 돌오름 둘레길을 걷다 깜짝 놀랐다. .. 2014.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