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주교제주순례길2

이시돌길 개장 - 제주의 순례길을 돌아본다. 제주교구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순례길 '이시돌 길' 개장식이 있었다. 이시돌목장을 중심으로 3개 코스가 개발된 '이시돌순례길'은 '제주를 사랑한 푸른 눈의 성자'로 불리우는 '맥그린치 신부의 길'이라고도 한다. 개막식에서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와 부교구장 문창우 주교는 내외 귀빈들과 함께 이시돌길을 제주교구의 공식 순례길로 선포하였다. 이시돌길은 제주인을 위해 힘든 개발의 여정을 이어온 맥그린치 신부와 우리 인간을 위하여 사육되고 있는 동물들을 떠올리며 묵상하게 만드는 순례길이다. 지난 2012년부터 6년 동안 매년 이어왔던 제주교구 6개 순례길은 이제 모두 개장되었다. 제주교구에 새로운 순례길이 조성되면서 육지부에서 많은 순례자들이 찾아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본당에서도 놀고 먹는 야유회보다는 순례길.. 2017. 9. 29.
여행안내사협회와 함께 하논순례길을 가다. 제주 국내여행안내사협회에서 하논성당순례길을 찾아왔다. 가장 일선에서 관광 제주를 소개하는 여행안내사들이 모여 서로 다른 종교의 순례길을 함께 걷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프로정신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다. 이 여행안내사들은 아마도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관광지를 알고 있는.. 2015.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