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만찬3 강정천에서 세족례(洗足禮 ) 부활 전 성목요일에는 전통적인 발씻김 예식(洗足禮, washing of the Feet)이 있는데, 지난 해에 이어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는 평화의 마을 강정천에서 활동가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평화를 기원하였다. 가톨릭교회의 세족례 - 발 씻김 예식은, 최후의 만찬 때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 2016. 3. 25. 주님 만찬 성목요일(세족례: 발씻김 예식) 가톨릭교회에서 파스카 성삼일은 가장 거룩하고 뜻깊은 기간으로 성목요일부터 부활주일 저녁기도까지이다. 이 기간은 예수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로 이어지는 파스카의 신비를 기념하게 된다. 파스카란 '건너감'을 뜻하는 'Pascha'라는 단어인데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종.. 2014. 4. 18. 비와 함께 걸었던 '십자가의 길' 성당에서는 사순절 금요일마다 십자가의 길을 걷는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주교구 순례길사랑 해설사 모임에서는 3. 27(토) 새미은총의 동산에서 비를 맞으며 십자가의 길을 걸었다. 이 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 2014.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