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족3 제주의 설명절(세배와 차례) 설명절하면 먼저 세배돈이 생각난다.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거의 받아보지 못하였던 세배돈인데 어느샌가 세배를 받으면 반드시 세배돈을 주어야 하는 것으로 자리잡았다. <점점 이뻐져 가는 오지후> 세배돈이 액수는 다양하다. 보통은 자신과의 촌 수 관계와 나이에 따라 구별해 주.. 2015. 2. 21. 비석 세우는 날 죽은 자들의 쉼터 무덤에는 어디에나 비석이 있다. 그리고 그 비석에 망자를 추모하는 글을 써 넣는 것도 동서고금 어디에서나 비슷한 양상인것 같다. 나는 비문의 전문가가 아니어서 다른 지방의 비석에 대하여는 잘 알 수 없으나 최근 우리 집안에서 비석을 만들어 세우는 과정을 지켜 .. 2015. 1. 22. 모듬 벌초의 추억 음력 팔월 초하루는 모듬 벌초하는 날이다. 모듬벌초란, 친족들이 모다들엉(함께) 벌초를 하는 날로 보면 될것이다. 언제부터 이 날을 모듬 벌초일로 했는지 모르지만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다른 집안과 마찬가지로 이 날을 모듬 벌초일로 했다. 붙임 : 군위오씨 위미 큰알녁집 계보 묘지 .. 2013.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