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사돈네 잔치집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걸매공원에 들려보았다.
걸매구장에는 동절기 축구전지 훈련 내려 온 축구선수들로 만원이었으나 매화나무 밭은 아직 조용했다.
지금이 1월도 초순인데 벌써 매화꽃 한 송이가 꽃을 피웠다.
그래서 설중매라고 하는가 보다.
오후에는 내친 걸음에 제주올레길 9코스를 걸었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에는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걷기 좋운 코스로 평가하고 싶다.
대평포구에서 화순해수욕장까지 거이 전 코스가 자연그대로 흙길이어서 걷기가 더욱 좋다.
그리고 월라봉 절벽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거나 안덕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걷다가 만나는 송아지도 귀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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