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우 비오 신부3 엠마오 - 다문화 가족과 함께 걷는 하논순례길 부활절이 지나면 전국 대부분의 성당에서는 관례적으로 '엠마오'라고 부르는 여정을 가진다. 루카복음에 두 제자가 엠마오 마을로 가던 중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절망이 희망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는 여정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본당에서 엠마오를 갈때에는 신부님과 .. 2015. 4. 6. 주님 만찬 성목요일(세족례: 발씻김 예식) 가톨릭교회에서 파스카 성삼일은 가장 거룩하고 뜻깊은 기간으로 성목요일부터 부활주일 저녁기도까지이다. 이 기간은 예수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로 이어지는 파스카의 신비를 기념하게 된다. 파스카란 '건너감'을 뜻하는 'Pascha'라는 단어인데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종.. 2014. 4. 18. 문창우 신부의 강론 - 가톨릭신자의 다섯 가지 유형 지난 8월 중순, 광주가톨릭신학대 교수이신 문창우 비오 신부님 강론을 들었다. 신학대 여름방학 기간이라 서귀포성당에 머무르면서 집전하신 미사 강론에서 사제와 신자들에게는 각 5가지 유형이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무언가를 생각케 하는 계기가 있어 기억을 떠 올렸다. 강론 중에.. 2013.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