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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해3

자비의 해, 남부지구 한마음 축제 최근 제주에는 각종 축제나 야외행사들이 넘쳐나고 있다.이런 행사의 가장 큰 문제는 인원동원으로 주최측에서 가장 고심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야외행사인 경우 날씨, VIP와 함께 참석인원이 많으면행사의 내용과 관계없이 성공했다는 평를 받는 것이 보편적이다.      학생동원이 없어져버린 근래에 제주도내에서 1,000명 이상 참석하는 행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무슨 축제를 아무리 홍보하여도 공무원과 관변단체 회원들이 대부분이며개막식에서 도지사 등 축사가 끝나 내빈들이 퇴장과 동시에공무원과 동원인원이 모두 떠나버리는 축제장은 한산해지게 마련이다.   이렇게 가장 큰 걸림돌인 인원동원을 고심하지 않는 행사가 있는데바로 천주교회 종교계 행사일 것이다. 지난 10.2일 남원생활체육운동장에서 개최하였던 '자비의 해, .. 2016. 10. 20.
전대사(全大赦)를 받는 하논순례길. 전대사(全大赦)란, 죄에 대한 유한(有限)한 벌인 잠벌을 모두 면제해 주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전대사는 아무때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50년 마다 찾아오는 희년이나 교황이 선포한 특별희년에 주어지게 되는데, 서귀포에 있는 하논성당순례길을 걸으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를 '자비의 특별희년'으로 선포하시면서, 특정한 순례지와 자비의 문, 고해성사와 보속으로 '전대사'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이에따라 서귀포성당이 순례지성당으로 지정되었고 제주의 돌과 정낭과 한지예술을 이용하여 자비의 문을 만들었다. 그래서 자비의 해 기간 중에는 하논성당길을 순례한 후, 자비의 문, 고해성사와 미사참례로 전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 28(일) 14:00 서귀포성당에서 제주도내 .. 2016. 3. 1.
아나바다 나눔의 축제- 자선을 실천하다 자선을 실천하는 일은 즐겁다. 지난 연말(12.27 주일), 서귀포성당 마당에서 자비의 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나바다" 장터가 열렸다. 기본 자금은 일만원권 상품권을 3,500매 만들어 본당 신심단체를 중심으로 티켙을 돌렸다. 그리고 제주 남부지구 6개 성당에도 협조를 요.. 2016.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