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천주교 성지순례길 개발 워크샵

2011. 11. 8(화) 16:00 제주관광공사 웰컴센터에서

제주도(관광과), 제주관관공사, 제주역사문화원 합동으로

"제주지역 천주교 성지순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 및 워크숍"에

서귀포지역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지난해, 서귀포성당 110주년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지순례 올레길을 개발했던 적이 있어 초청을 받았다.

 

 

 제주도와 천주교제주교구가  주체가 되어

천주교 역사문화 홍보와 육지부 성지순례 관광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성지순례길은

 "묵주의 기도"에서 연유하여 5개 코스로 이루어 있다.

 

1. 빛의 길(14.8km) : 대정성지 - 고산 - 용수성지

2. 영광의 길(7.7km) : 함덕 김기량 현양비 - 해안도로 - 조천

3. 고통의 길(10.8km) : 황사평 성지 - 별도봉 - 중앙성당

4. 환희의 길(10.6km) : 서귀포성당 - 하논성당터 - 하논생태길 - 면형의 집 - 이중섭거리

5. 은총의 길(18.2km) : 새미은총의 동산 - 금악 - 조수공소 - 신창성당

 

내년에 국비 및 도비를 투입하여 순례길을 만들고 대외 홍보와 함께 대대적인 개장 행사도 예정하고 있는데,

시간이 나면 한번 걸어보고 싶은 어느길 하나 의미가 없는 길이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