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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사람들

주일미사와 해설

by 나그네 길 2013. 1. 5.

 

 

- 주일미사 해설의 순서 -

 

 

1. 미사 해설자가 알아두어야 할 사항 - - - - - - - - - - - 1

 

2. 미사 해설 준비 - - - - - - - - - - - - - - - - - - 2

 

3. 시작 예식 - - - - - - - - - - - - - - - - - - - - 3

미사안내 - 입당성가 - 입당 - 인사 - 참회 - 자비송 -

대영광송 - 본기도

 

4. 말씀전례 - - - - - - - - - - - - - - - - - - - - 7

1독서 - 화답송 - 2독서 - 복음 환호송 - 복음 - 강론

- 신앙고백 - 보편지향기도

 

5. 성찬전례 - - - - - - - - - - - - - - - - - - - - 11

봉헌성가 - 예물봉헌 - 예물준비기도 - 예물기도 - 감사송

- 거룩하시도다 - 축성기원 - 성찬제정과 축성문 - 신앙의

신비여 - 기념과 봉헌 - 일치기원 - 전구 - 마침 영광송

 

6. 영성체 예식 - - - - - - - - - - - - - - - - - - 17

주님의기도 - 평화 예식 - 하느님의 어린양 - 빵의나눔 -

영성체 전기도 - 영성체 - 영성체송 - 성체성가 - 감사

침묵기도 - 영성체후 기도

 

7. 마침 예식 - - - - - - - - - - - - - - - - - - - 22

공지사항 - 강복 - 파견 - 파견성가 - 마침기도

 

8. 미사후 정리 - - - - - - - - - - - - - - - - - - 24

 

〔 †사제, 해설자 , 합송 , ( ) 지시 및 해설문

( 본 해설서는 주일미사의 예식과 순서에 따라 정리하고 편집했으나 가톨릭교회의 공식 전례서는 아닙니다 : 편집자 )

 

 

 

- 미사 해설자가 알아두어야 할 사항 -

 

 

1. 미사를 집전하시는 분은 사제이다.

그러므로 해설자는 사제의 뜻에 따라 미사를 안내하고 진행하면서

사제와 호흡을 일치 해야하며 신자들이 미사 중에 분심이 들지 않도록

조용하고 엄숙하게 미사를 안내하여야 한다.

 

 

2. 해설자는 미사전에 미리 성서, 매일미사, 기도서 등을 숙독하여 그 날

미사의 지향이나 내용을 알아야 하며 축일 등을 확인하여야 한다.

 

 

3. 해설자는 자신의 능력으로 미사 해설을 하려고 하지말고 기도로서

마음을 거룩하게 하여 주님의 힘으로 미사 해설을 할 수 있도록 준비

해야 한다.

 

 

4. 가장 좋은 해설자는 사제나 신자들이 해설자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미사와 일체가 되도록 미사 중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야

하며, 간혹 실수가 있을 지라도 염두에 두지 말고 차분히 다음 순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평소에 노력 해 두어야 한다.

 

 

5. 해설자와 독서자, 봉헌자 등 미사 봉사자들은 미사 15분전에 성당에

도착하여 수녀님께 그 날의 성가 등 필요한 사항을 준비해야 한다.

 

 

일어서고, 앉고 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안내하지 않는다.

성가 표시판, 2차 헌금 및 봉헌바구니 등도 확인한다.

 

 

    

 

- 미사 해설 준비 -

 

 

0. 신부님이나 수녀님께 그 날 미사 중에 안내가 필요한 2차 헌금이나

공지사항, 마침기도 등 특별한 사항이 있는지 알아본다.

 

 

0. 성가대와 협조하여 그 날의 미사 성가를 메모하고 독서자 ,봉헌자

등에 대하여도 도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0. 미사 시작 5분전에 해설대에 서서 마이크를 조정하고 조용히 좌석

정리와 미사 안내를 한다.

 

- 성당에 들어오시는 순서대로 앞좌석부터 먼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0. 2차 헌금이 있을시에는

- 오늘 미사중에 0 0 0을 위한 2차 헌금이 있으니 미리 준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 특별한 기도등이 있을때에는

- 오늘 마침 기도는 0 0 0 기도로 하겠습니다.

기도서 0, 혹은 기도문은 성당 뒤쪽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0. 안내후에는 잠간동안 쉬면서 제의방에 계시는 사제의 준비 상태를

확인하면서 기다린다.

   

     -

- 시작 예식 -  

 

( 제단위에 있는 전등불이 켜지거나 종을 흔드는 등의 신호로 미사가 시작된다)

- 노형성당에서는 시작전에 레지오 까떠나를 합송한다

-. 모두 일어서서 레지오의 까떼나를 합송하겠습니다(합송이 끝나면)

 

. 찬미 예수 ( 날자와 주일명,축일명등을 알려준다)

.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0 0 일 연중제 0주일 ( 또는 00 축일 ) 미사가 봉헌

되겠습니다.

( 매일 미사책에 있는 미사전 해설문 ? 오늘전례 ?를 또렷하게 낭독한다.

평일미사에서는 생략하고 바로 입당 성가를 부르도록 할 수 있다 . )

 

. ( 매일 미사 본문에 의함 ) 오늘은 - - - - - 해야 할 것입니다.

( 곧바로 일어서서 입당 성가를 노래하도록 권유한다 .

새벽 미사등에는 입당성가를 생략하고 매일 미사의 입당송을 합송 하도록 할수 있다. )

 

. 모두 일어서서 입당 성가 00 장을 부르면서 입당하는 사제님을 맞이

하도록 합시다.

또는, 모두 일어서서 입당성가 00 장을 노래하겠습니다.

( 미사중에 성가는 당일 미사의 시기나 지향에 합당한 성가를 부르도록 한다 . )

 

입 당

( 신자들이 입당 성가를 노래하는 동안 사제는 복사들과 함께 제대로 나온 다음 제단에

마땅한 예의를 표한다. 경우에 따라 향을 드린다. 복사들과 함께 자리로 가거나

서서 성가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 성가는 사제가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교님이 집전하는 미사는 주교님이 입당 중에 성호를 그으며 강복을 주기도 한다.

이때 신자들은 손을 합장하고 머리를 숙이며 ? 아멘?하며 강복을 받는다 .

 

( 입당 성가가 끝나면 사제는 교우들을 향하여 성호를 그으면서 말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 멘

 

인 사

( 사제는 손을 벌리고 교우들에게 인사 하면서 주님의 현존을 선포하고, 교우들은

응답함으로써 함께 모인 교회의 신비를 드러낸다 )

 

사랑을 베푸시는 하느님아버지와 은총을 내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시는 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는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와 같이 다른 인사말도 할 수 있으며 주교님이 집전

하는 미사에는?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라고 인사 할 수 있고 위령 미사등 미사의

지향에 따라 다르게 할 수 있다.)

 

또한 사제와 함께

( 사제는 간결한 몇마디로 그날의 미사 지향을 신자들에게 소개한다. )

오늘 미사는 - - - - - 입니다. ( 생략 할 수 있다. )

 

참 회

( 사제는 신자들이 잘못을 깨달아 뉘우치도록 권하면서 참회 예절을 시작한다 . )

 

형제 여러분 ,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하여 우리죄를

반성 합시다.

( 잠시 침묵하며 지은 죄를 떠올리고 사제가 먼저 시작하면 신자들이 함께 죄를 고백 한다.

고백전에 사제는 그날의 봉헌자를 소개하거나 특별한 지향을 권유할 수 있다)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흘리 하였나이다 (가슴을 3번치며) 제 탓이요,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사제는 혼자서 계속 한다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 죄를 용서하시고 ,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 멘

( 참회 예식에는 3개의 다른 양식이 있으며 다른 양식의 참회 예절을 하지 않았을 때

에는 자비송을 외우거나 노래를 부른다. )

 

 

자비송 ( kyrie )

( 이 기도는 단순 하면서도 우리의 비참과 하느님께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첫번째는 하느님께, 두번째는 예수그리스도께, 세번째는 성령께 자비를 구하는

기도이다. 사제가 선창하면 신자들이 후렴을 한다. 성가대에서 노래를 하는

경우에도 신자들은 후렴을 노래한다 . )

 

주님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자비를 베푸소서

( 자비송이 끝나면 모든 주일, 대축일, 축일 및 성대한 예식에는 대영광송을 노래나

합송으로 바친다. 사순시기나, 장례미사, 평일미사등에는 대영광송을 생략한다. )

 

 

대영광송 ( gloria )

( 매우 오래되고 존경받는 찬미가로서 하느님아버지와 예수그리스도와 성령께

영광을 드리고 간구하는 노래이다. )

사순시기나 대림절, 평일 미사에는 대영광송을 하지 않는다.

 

하늘 높은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 사제가 노래나 말로 먼저 하면 남녀교우 또는, 성가대와 교우들이 서로 노래나

교송으로 따라 한다 . )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주 하느님, 하늘의 임금님

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

주님을 기리나이다, 찬미하나이다.

주님을 흠숭하나이다, 찬양하나이다.

주님 영광 크시오니 감사하나이다.

외아들 주예수 그리스도님,

주 하느님, 성부의 아드님,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며, 홀로 높으신 예수그리스도님,

성령과 함께 아버지 하느님의 영광안에 계시나이다

아 멘

( 대 영광송을 마치면, 사제는 양손을 모으고 본 기도를 하며 그날 거행되는

신비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

 

 

본 기 도

기도 합시다.

( 모두가 사제와 함께 잠간 침묵 속에서 기도한다.이때 해설자가 본기도전 해설문을

낭독하는 경우도 있다 . )

 

- - - - - - - 비나이다 ( 그날의 본 기도문으로 한다 )

아 멘

( 해설자는 모두 자리에 앉도록 안내한다. 생략 할 수 있다 )

 

. 모두 자리에 앉겠습니다.

( 시작 예절이 끝나고 말씀의 전례가 계속된다 )

- . 이어서 말씀의 전례가 시작되겠습니다. ( 생략 할 수 있다 )

 

말씀의 전례

( 말씀의 전례는 하느님께 당신 백성에게 말씀을 전하고 해방과 구원의 신비를

드러내 보이시며 영신의 양식을 주는 예식이다 )

 

1독서

. 오늘의 제1독서는 ----절부터 --절까지 말슴이 봉독되겠습 니다 (생략할 수 있다)

( 말씀의 전례를 안내하는 동안 독서자는 미리 독서대에로 나와 제단과 성서에 경의를 표하고, 사제에게 인사드린 다음

말씀을 선포하듯이 또렷하게 성서를 읽는다. 바로 낭독할수있도록 준비해야한다)

 

- - - - 1독서 봉독

( 독서자는 봉독을 끝내고 잠시 묵상한 다음 말한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1독서가 끝나면 독서자는 잠간동안 독서내용을 묵상한후 화답송을 선창한다.

때에 따라서는 해설자가 화답송을 선창하는 경우도 있다. )

 

 

화 답 송

( 화답송은 오늘 미사의 노래로서 시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설자가 시편을

낭독하면 신자들이 후렴으로 답한다. 이때 화답송은 엄숙하게 노래 하듯이

읽으면서 미사 분위기를 차분하게 하는게 좋다.)

대축일,특별한 미사에는 성가대에서 노래로 화답송을 한다.

 

. 주님께 - - - - - 하나이다 ( 매일 미사책 시편부분을 선창한다 )

. - - - - - 하나이다 ( 신자들이 따라서 응답한다. )

 

. 저희들을 - - - - 있나이다 ( 매일 미사책 본문을 낭독한다. )

. - - - - - 하나이다 ( 신자들이 시편을 후렴으로 반복한다 )

( 화답송이 끝나면 곧바로 제2독서를 안내한다 평일 미사에는 제2독서가 없으므로

1독서자가 곧바로 복음 환호송을 선창한다 )

 

 

2독서

. 오늘의 제2독서는 ----절부터 --절까지 말씀이 봉독되겠 습니다. (생략 할 수 있다 )

( 2독서자는 1독서때와 같은 요령으로 독서 안내가 끝나기 전에 독서대에 올라

가도록 해야 하며 늦게 올라가서 미사가 잠간씩 지연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한다.)

. - - - - - 2독서 봉독

 

. - - - - - 2독서 낭독후, 잠간 쉬고, 주님의 말씀 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2독서가 끝나면 바로 일어서도록 하고, 성가대에서 복음 환호송을 노래하거,전신자가 함께 노래를 부른다)

복음 환호송

 

두 일어서서 알렐루야를 노래 하겠습니다. 또는 모두 일어서겠습니다.(략가능)

( 사순 시기에는 알렐루야 대신 복음 환호송을 한다 .성가대에서 알렐루야가 노래로

나올 경우에도 기도문을 낭독해야 할 때가 있으므로 성가대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성가가 없을 때에는 제2독서자나 해설자가 선창 및 본문을 낭독한다. )

 

. 알렐루야 (신자들이 따라서 알렐루야를 응답한다)

알렐루야

 

. 성가대나 전신자가 알렐루야의 본문을 노래한다.

알렐루야 (신자들이 응답한다)

( 그동안 사제는 제대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기도한 다음 제대나 독서대로

간다. 복사들은 제대앞으로 나간다.)

신자들은 사제가 계신 독서대 앞으로 향하고 복음을 경청하도록 한다. 매일미사의 복음을 따라 읽거나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복 음

( 사제는 그날 미사의 정해진 복음을 봉독하게 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

 

 

마태오 ( 마르코, 루카, 요한 )가 전한 거룩한 복음 입니다.

( 사제는 복음서와 이마, 가슴에 십자표를 긋는다 신자들은 이마, 입술, 가슴에

십자표를 그으며 응답한다 )

 

주님 영광 받으소서

( 사제는 필요할때는 복음서에 향을 드린다. 신자들은 십자표를 그으면서 복음 말씀을

머리로 생각하고 마음에 간직하며 말과 행동으로 신앙을 받아들인다는 생각을 해야한다.

사제는 그날의 복음 봉독을 마치고 말한다. )

 

- - - - - -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서 강론 말씀을 듣겠습니다.

또는, 모두 자리에 앉겠습니다.

( 주일과 의무 축일에는 강론을 한다. 평일에도 강론을 할 수 있다.사제는 강론을

통하여 복음과 독서를 해설하고 신자들 자신을 봉헌 하기 위하여 준비 시킨다.

강론이 끝나면 잠간 동안 말씀을 생각하며 묵상을 한다. 묵상이 끝난후 사제가

일어나서 제대로 나온다. 평일미사 때에는 바로 봉헌 성가를 부르도록 한다. )

 

모두 일어서겠습니다. (사제가 먼저 권고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확인해야 한다)

 

신앙 고백

( 주일과 대축일에는 신앙고백이 있다. 사제가 먼저 신앙고백 (끌레또)를 시작하면

신자들이 따라서 고백한다. 신앙고백은 니케아 콘스탄티폴리스 신경을 하는데,

사도신경을 합송할 수도 있다.)

주교님은 신앙고백문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준비해야한다

 

전능하신 천주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님(밑줄 부분에는 모두 고개를 숙인다)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죽은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성부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이와 죽은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용서와 육신의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 멘

( 사도신경은 영원한 생명에로의 창조에서부터 강생을 통해 성령과 교회와 성사들이

신비에 이르는 거룩한 역사 전체의 요약으로서 복음에 대한 그분의 기르침에

동의를 표명하는 기도이다 )

 

보편지향 기도 (신자들의 기도)

( 신앙고백이 끝나면 지향의 순서에 따라 기도를 바친다. 지향의 내용은

  1.교회 , 2.위정자와 세상의 구원, 3.도움이 필요한 이들, 4.지역 공동체의 소망 순으로 한다. )

사제가 먼저매일 미사에 있는 내용으로 기도를 권고하면 독서자가 독서대에 나와 기도문을 낭독케 한다.

 기도문은 정해진 신자들이 미리 준비하여야 한다.

해설자는 수녀님 과 협조, 기도문 준비 사항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 - - 기도 합시다.(사제가 기도를 권유한다)

 

. 기도문 낭송

(보편지향 기도는 시기에 맞는 기도문을 미리 준비 하였다가 기도 하듯이 천천히 낭독한다.

세례성사,성전건립등 특별한 기도는 지향에 맞는 기도문을 준비한후 맨뒤에 기도한다.          

기도담당자들은 사제가 권유하기전 미리 독서대로 가서 기도를 준비한다.)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후렴은노래하거나 합송을 한다. 신자들의 기도가 끝나면 사제는 매일 미사에 있는

맺음 기도를 한다. )

 

하느님 아버지 - - - - 통하여 비나이다.

아 멘

( 신자들이 기도로서 말씀의 전례가 끝나고 봉헌 예절이 시작되면 바로 봉헌 성가를 부르도록 안내한다. )

 

 

- 성찬의 전례 -

 

제대와 예물 준비

(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만찬을 세우시고 행하였던 전례에 따라 신자들이 자기의 성찬에

참여함을 봉헌하기 위하여 제병과 포도주는 신자들중 두사람이 대표하여 사제께 바치고

신자들은 봉헌제물 (헌금)을 제대 앞으로 가지고 나가 봉헌한다. 신자들은 봉헌자가 예물을 사제께 드릴 때까지는 서있어야 한다.)

 

- 말씀의 전례가 끝나고 성찬의 전례가 시작되겠습니다.

봉헌성가 00장 을 부르면서 차례로 나와 정성껏 마련한 제물을 봉헌하도록 합시다.

(이때 봉헌자는 남자는 오른쪽 성합, 여자는 왼쪽 주수병을 가지고 미리 나온다. 그동안에 사제가 기다리게 해서는 안된다.

신자들은 선채로 봉헌 성가를 부르다가, 사제가 봉헌 예물 을 받아 제대로 가면, 자리에 앉아서 차례로 나아가 봉헌하도록 해야 한다.

신자들이 봉헌 행렬이 길어지면 계속하여 준비된 성가를 부르도록 안내한다.)

 

 

예물준비 기도

( 봉헌송 노래가 계속되는 동안에 복사들은 성체포와 성작수건, 성작을 제대의 정한 위치에 놓는다

봉헌 행렬중에 사제는 혼자 예물준비 기도를 한다. 봉헌 노래가 없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사제가 예물준비 기도를 낭송하며

신자들은 화답한다.)

 

밀떡봉헌 : 사제는 제병이 담긴 성반을 들어 올리며,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혜로 저희가

땅을 일구어 얻은 이 빵을 주님께 바치오니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소서

 

하느님길이 찬미 받으소서 ( 신자들이 화답한다 )

(사제는 성반을 성체포위에 놓는다. 사제는 포도주를 성작에 부으며 혼자 말한다. )

 

이 물과 술이 하나되듯이, 인성을 취하신 그리스도의 신성에 저희도 참여

하게 하소서

 

 

  

포도주의 봉헌 : 사제는 성작을 제대위로 약간들어 울리며,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혜로 저희가

포도를 가꾸어 얻은 이 술을 주님께 바치오니, 구원의 음료가 되게 하소서.

 

하느님, 길이 찬미 받으소서. ( 신자들이 화답한다 )

( 사제는 성작을 성체포위에 내려놓은 다음 허리를 굽혀 혼자말로 말한다. )

 

주 하느님, 진심으로 뉘우치는 저희를 굽어보시어 오늘 저희가 바치는

이 제사를 받아 주소서 .

( 필요에 따라서는 봉헌제물과 제대에 향을 드린다. 사제는 제대 옆에서 손을 씻으며 혼자말로 한다. )

 

주님,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없애주소서.

( 신자들이 봉헌이 모두 끝나면 봉헌성가를 끝내고 사제는 제단 한가운데 서서 신자들을 향하여 손을 벌렸다가 모으며 말한다. )

 

형제 여러분

우리가 바치는 이 제사를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신자들이 따라서 응답한다. )

 

사제의 손으로 바치는 이 제사가 주님의 이름에는 찬미와 영광이되고

저희와 온 교회에는 도움이 되게 하소서

 

- 모두 일어서겠습니다. ( 상황을 보면서 생략한다. )

 

예물 기도

( 하느님께 제물을 받아주시고, 제사를 봉헌하는 사람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과, 거룩한 변화에 대한 은혜를 간구하는 기도로서 사제는 손을 펼친채로 매일

미사에 있는 예물 기도를 드린다. )

 

주님 - - - - -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 멘

 

감 사 송

( 사제는, 주님께 마음을 들어 높이도록 전신자를 초대하는 전례 거행의 절정의

예식이다. 전 공동체가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바치는 장엄기도 안에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제사를 봉헌하게된다.)

사제는 손을 펼쳐들고 거룩한 백성의 이름으로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고

하느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업적에 대하여 감사 드린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우리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 사제는 손을 펴들고 시계와 당일 미사에 적합한 감사송을 낭독한다. 특별한 시기나 축제일에는 특별한 신비가 부여된다. )

 

거룩하신 아버지 - - - - 그러므로 저희는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아버지의 영광을 찬양하나이다.

( 사제는 손을 모으고 거룩하시도다를 . 먼저 낭송하고 신자들이 따라 합송하므로서

감사송을 마친다. 이때 성가대에서 찬미송으로 거룩하시도다를 노래 할수도 있다.

거룩하시도다 ( santus ) 는 천사들의 하느님께 대한 찬미가이다.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찬

그 영광 ! 높은데서 호산나 !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 높은데서 호산나 !

 

- 모두 무릅을 끓겠습니다.

( 조용히 말하며 때에따라 생략한다. 성당에 장궤틀이 없는 경우에는 그대로 선다

해설자도 무릅을 끓는게 좋으나 서있어도 된다. )

 

 

감사 기도 (2양식)

( 사제는 양손을 펴고 감사기도 중 1,2,3,4양식에 따라 기도를 바친다. )

 

성령청원 : 봉헌된 예물이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게 해 달라고 하느님께 능력을 청하여 기원하는

축성기원(에피클레시스)으로서 거룩한 순간을 위한 준비를 알리는 것이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모든 거룩함의 샘이옵니다. 간구하오니

(사제는 봉헌 예물 위에 두손을 편다. 이때 복사가 종을 치면 모두 머리 숙여 거룩한 축성을 바라는 기원을 한다. 사제는 계속한다 )

성령의 힘으로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 제병과 성작에 십자표를 그으면서 )피가 되게 하소서 .

성찬 제정과 축성문 : 그리스도께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을 봉헌하시고 제자들에게 그것을 먹고 마시라고 주셨으며

이 신비를 영속적으로 계속하라고 명하신 대로 사제는 계속하여 기원한다.

 

스스로 원하신 수난의 다가오자 , 예수께서는 빵을 드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거룩한변화 : 사제는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최후만찬 석상에 하신 모습과 말씀대로

축성하여 그리스도를 현존케 하는데 이것은 사제의 말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자신의

말씀으로 되는 것이며, 밀떡과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된다. 성체와

성혈을 따로 축성함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의미한다.

( 사제는 성체를 약간 들어 올린다음 말한다. )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어라 .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

 

( 변화된 성체를 높이 들어 신자들에게 보인다. 이때 복사가 종을 친다. 신자들은 성체를 경배하며 침묵으로

?내 주님이시여, 내 천주시로다?고 기도하며 머리를 숙이고 감사와 찬미를 드린다

사제는 성체를 성반위에 놓은후 몸을 굽혀 경배를 드릴때, 다시 복사가 종을 치면 신자들은 고개를 든다.

사제는 성작을 제대위로 약간 들어 올리며 계속한다.)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다시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

 

( 사제는 성작을 들어올려 신자들에게 보이고, 성체포위에 놓으면서 몸을 굽혀

경배를 드린다. 복사가 종을 치고 신자들이 경배하는 것은 앞의 순서와 같다.

그리고 나서 사제는 신앙의 신비여 를 말하거나 노래로 하면 신자들은 후렴을

큰소리로 응답하거나 노래한다. )

 

신앙의 신비여 !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이다 .

( 다른 양식이 2개 더 있다. 사제는 양손을 펴고 말한다. )

 

기념(아남데시스)과 봉헌

( 사제는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을 기억하여 기념하며 이 순간에 성령안에서

깨끗한 제물을 봉헌한다. )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며,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봉헌 하나이다. 또한 저희가 아버지앞에 나아와 봉사

하게 하시니 감사하나이다.

 

성령청원 : 일치기원

( 사제는 성령을 부르며 그리스도의 한몸을 이르기까지 일치를 기원한다. 공동

집전시는 다른 사제가 한다. )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모두 한몸을 이루게 하소서 .

 

 

전 구

( 사제는 교회의 산이와 죽은이를 위해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통하여 해방과 구원에

참여 하도록 기원한다. 공동 집전인 경우에는 두 번째 다른 사제가 한다. )

 

주님, 온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교회를 생각하시어,

교황 베네틱도16세와  저희 주교 강우일 베드로와 모든 성직자와 더불어 사랑의 교회를 이루게 하소서 .

( 위령 미사때는 다른 기도를 덧붙일수 있고,그날 지향이나 연미사 봉헌자를 청하기도 한다. 공동 집전시는 세 번째 사제가 한다.)

 

부활의 희망속에 고이 잠든 교우들과 세상을 떠난 다른 이들도 모두

생각하시어, 그들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저희에게도

자비를 베푸시어, 영원으로부터 주님의 사랑을 받는 하느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마리아와 복된 사도들과 모든 성인과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리며, 성자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소서.

 

 

마침 영광송

( 사제는 성체를 모신 성반과 성작을 들어올리며 하느님께 대한 영광스러운 찬미를

하며 신자들이 환호로서 확인한다. 공동 집전 시에는 모든 사제들이 함께 한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부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

 

( 이때 성가대와 함께 아멘을 노래하거나, 신자들 모두가 크게 응답한다. )

 

아 멘

(전 신자들은 일어선다. 성궤틀이 없는 성당에서는 그대로 서 있는다)

 

- 모두 일어서겠습니다. ( 조용히 말해주며 상황에 따라 생략한다. )

 

 

                                                                         - 영성체 예식 -

 

( 성찬례의 거행은 파스카 찬치이기 때문에 주님의 명령에 따라 준비를 제대로 갖춘

신자들이 주님의 몸과 피를 영적인 양식으로 받는 예식을 말한다. )

 

( 사제는 성작과 성반을 제대 위에 내려 놓고서 양손을 모으며 주님의기도를 권한다.

주님의기도는 제일 완전한 기도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를 영하기전에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며 죄의 정화를 간청한다. 그렇게 해서 참으로 거룩한 선물이 거룩한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하느님의 자녀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또는, 주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신 기도를 다함께 정성들여 바칩시다.

( 주님의기도는 노래나 신자들이 합송으로 바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 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

( 사제는 양손을 펴고 혼자서만 계속 기도를 한다. )

 

주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한평생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언제나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시련에서 보호하시어,

복된 희망을 품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

( 사제는 손을 모으고 신자들은 노래나 합송으로 응답한다. )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

 

 

평화예

( 신자들은 교회와 인류를 위하여 평화와 일치를 갈구하고 빵을 나누기에 앞서

서로의 사랑을 표현하는 에식이다. 사제는 양손을 펴면서 말한다. )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일찍이 사도들에게 말씀하기를 ?너희에게 평화를 두고 가며 내 평화를 주노라.하셨으니,

저희죄를 헤아리지 마시고 교회의 믿음을 보시어, 주님의 뜻대로 교회를 평화롭게 하시고 하나되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사제는 두손을 모으고 신자들이 화답한다. )

 

아 멘

( 사제는 신자들을 향하여 손을 폈다가 모으면서 말한다. )

 

주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

( 평화의 인사는 장례 미사에서는 생략한다.)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 사제와 신자들은 함께 인사 한후 교우들끼리 목례나, 악수등 알맞는 방법으로 서로

웃으며 인사를 나누면서 형제적인 애덕을 나타내고, 사랑안에 서로 축복해준다. )

 

평화를 빕니다.

( 서로 인사가 충분히 끝나는 것을 보고 하느님의 어린양(Agnus Dei)을 노래하거나 합송 하게 한다.

해설자는 성가대에서 노래로 하는지를 미리 알아두어야 하며 성가대의선창에 따라 신자들은 후렴을 노래하고,

노래 없이 합송 할 때는 해설자가 먼저 권유해야 한다. )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 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 .

- 모두 무릅을 꿇겠습니다.

( 평화의 인사가 끝나면 바로 말한다. 상황에 따라 생략한다. 해설자는 서있는게 좋다 장궤틀이 없는 곳에서는 그대로 서있는다)

 

 

빵의 나눔

(사제는 신자들이 하느님의 어린양을 노래하는 동안 빵을 나누어 성체를 성혈에 혼합 하면서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신다는 것과,

돌아가신 후에 갈라졌던 육신의 피를 다시 결합시키는 예식을 한다. )

 

여기 하나되는 주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이를 받아 모시는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되게 하소서 .

 

 

영성체 전기도

( 사제는 깨끗한 영 혼과 육신으로 성체를 모실수 있도록 손을 모으며 작은 소리로

혼자서 영성체전 기도를 계속한다. 2개의 양식이 있다. )

 

주 예수그리스도님,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심이 제게 심판과 책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제 영혼과 육신을 자비로이 낫게 하시며 지켜주소서.

 

 

영 성 체

( 예수님께서 파스카의 잔치로 당신 교회에 남겨주신 제사에 참여하는 예식으로서.

축성된 빵으로 변화된 주님을 모시면서 십자가 신비의 나눔이라는 통공이 잘 드러

내는 예식이다.

사제는 몸을 깊이 숙여 경의를 드린 후 성체를 높이 올려 신자들을 향하여 보이면서

말한다.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신자들은 성체에 경배하면서 합송 한다.)

 

주님, 제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 사제는 제대를 향하여 혼자말로 말하면서 성체를 영한다. )

 

그리스도의 몸은 저를 지켜 주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

( 성체를 영한 다음, 사제는 성작을 들고 혼자말로 말하면서 )

 

그리스도의 피는 저를 지켜 주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

( 사제는 성작에 있는 그리스도의 성혈를 마신다. 이때 복사가 종을 치게되면, 성체

성가를 안내한다.

새벽미사 등 성체 성가가 없는 때에는 해설자가 영성체송을 선창하고 신자들과

함께 매일 미사 본문의 영성체송을 합송하기도 한다.)

 

 

( 영성체송은 그날 미사의 신비를 나타내고, 만찬후에 제자들과 함께 올리브동산으로

가시며 시편을 읊으신 것을 본떠서 하는 기도이다. )

 

- 성체성가 00장을 부르며, 겸손된 맘으로 성체를 영하도록 합시다.

또는, 성체성가 00장을 부르면서 차례로 나와 성체를 영하겠습니다.

( 그날 지정된 성가를 성가대와 확인해야 한다. 해설자는 복사단 다음 먼저 성체를

영하는게 좋다. 간단한 묵상 후 성체행렬의 길이를 확인하고 성가를 안내한다.)

 

그리스도의 몸

 

( 사제가 성체를 약간 들어 올리며 말한다. 신자들은 성체에 머리 숙여 경배를 한 후 손바닥에 성체를 받으면서 큰소리로 아멘을 응답한다.

 어떤 때는 성혈을 적신 성체를 입 으로 받아 모시기도 한다. 성체를 영할 때는 보통 왼손바닥으로 성체를 받아 옆으로 한 걸음 물러서서

손이나 입으로 받아 모시는 게 좋다.)

 

아 멘

(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을 모시는 것은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나타내며 그분의 몸인 교회의 건설 과 일치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하느님과의 약속을 하는 것이다. 영성체를 함으로써 영혼의 성장과 성체를 모시는 사람들이 영적으로 하나가되는 기쁨을 드러내게 된다.)

 

 

감사 침묵 기도

( 모든 교우들은 성체를 경건하게 영하면서 오로지 마음안에 오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묵상을 한다

해설자는 교우들이 행열의 길이와 성가를 비교하면서 영성체가 끝나고 사제가 성작과 성합의 정리를 다하여 자리에 앉을 때까지

성가를 계속하는게 좋다성가대가 영성체를 하러 내려 올 때는 성가반주가 없으므로, 성가 시작을 선창해주는 등

미사 진행을 원활하게 하여야 한다. 평소에 전 신자들이 잘 부를 수 있는 성체 성가를 2곡 이상 준비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새벽 미사 등에는 성체 성가를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 )

 

( 영성체가 끝난다음 사제는 성합과 성작을 정리하는 동안 혼자말로 기도한다. )

 

주님, 저희가 모신 성체를 깨끗한 마음으로 받들게 하시고, 현세의

이 선물이 영원한 생명의 약이 되게 하소서.

 

  

( 사제가 착석하여 묵상에 들어가면 해설자가 영성체후 묵상 기도를 권할 수도 있다.

감사침묵 기도를 안내할 때는 조용히 권유한다.)

 

- 우리의 자신의 마음안에 오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잠간동안 영성체후 묵상을 하겠습니다.

또는, 바로 매일미사 영성체후 묵상 본문을 낭독한다.

( 매일 미사책의 영성체 후 묵상본문을 천천히 엄중하고 조용하게 낭독한다. 묵상문 낭독이 오히려 묵상에 방해되게 하여서는 안 된다.

영성체 후 묵상 중에 오르간 반주로 묵상을 권유하는 경우에도 음량을 최소로 하여 묵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영성체 후 기도

(묵상이 끝나면 사제는 일어서서 제대로 나온 후 영성체후 기도를 하거나 공지사항을 한다.

공지사항을 먼저하는 경우에는 편히 앉도록 권하며, 영성체후 기도를 먼저 하게되면 일어서도록 해야한다.)

 

기도 합시다.

 

- 모두 일어서겠습니다.

( 사제가 먼저 권유하는 경우에는 생략한다. 사제는 양손을 펴고 매일 미사에 있는 영성체후 기도를 드린다. )

 

- - - 비나이다.

아 멘

 

 

공지사항

 

- 공지사항이 있겠습니다. 잠간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 보통은 신부님이 자리에 앉도록 권한후 공지사항을 하므로 해설자 생략한다.

신부님이 공지사항을 안하는 경우에는 본당 주보와 카톨릭주보를 참고하여 교구

소식과 본당 행사를 공지한다. 미사전에 중요한 사항을 표시 해두어야 한다.

공지 사항이 끝나면 일어서도록 한다. )

 

- 모두 일어서겠습니다.

( 신부님이 공지 사항을 하는 경우에는 일어설 것을 권하므로 생략한다. )

 

- 마 침 예 식 -

 

강 복

( 미사중 마지막 축복으로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강복하시기를 기원하며 축복을

내려 주신다. 사제는 신자들을 향하여 손을 펼쳐들고 말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십자가를 긋는다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아 멘

( 특별한 날에는 장엄 강복이나 , 백성을 위한 기도를 한다. )

 

 

파 견

( 파견은 회중을 해산하여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 주님을 찬미하며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하는 가운데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도록 헌신하게 한다.

미사 성제에서 받은 은총을 지니고, 일상 생활중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도록

해야한다. 사제는 손을 모으며 말한다. )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다섯가지 다른 양식이 있다. 곧이어 다른 전례가 계속되는 경우에는 파견 예식을

생략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미사 성제에서 받은 주님의 은총에 감사드리면서 파견 성가 00장을

노래 하겠습니다.

또는 파견성가 00장을 부르겠습니다.

( 파견성가 동안 사제는 나아와서 제대에 인사한 다음 퇴장하며 복사단은 촛불을 끄고 제단을 정리한다.

촛불은 마침기도 후 전 신자가 돌아간 다음에 끄는 게 좋다. 파견 성가가 끝나면 마침기도를 한다.)

 

 

마침기도

( 마침기도는 미사 성제에서 입은 은총에 감사드리며 교회 공동체가 지향하는 바를 기원하는 기도로 하며

보통 주일 낮 미사후에는 삼종기도(부활시기는 부활삼종 기도)와 주모경을 바치게 된다.

그 외에는 매일미사에 있는 기도 등 공동체 지향인 기도를 바치게 된다.

해설자는 미리 신부님이나 수녀님께 마침기도가 있는지 확인하여 미사 전에 신자들에게 알려주는 게 좋다.)

 

- 모두 선채로 삼종기도 ( 또는 부활 삼종기도 )를 바치겠습니다.

( 주일 낮 미사후 삼종기도를 바치며 일어서서 기도하도록 한다. 해설자는, 모든

기도문을 미리 준비하여 두는 게 좋다. 성전건립을 위한 기도 등 다른 기도가

있을 때에는 다시 기도를 권유한다. )

 

- 모두 무릅을 끓고 ( 자리에 앉아서 ) - - - 기도문을 바치겠습니다.

( 마침기도는 시계나 축일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기도문을 합송 할 때는 해설자는

시작 부분만을 또렷이 낭독하여서 신자들이 합송 할 수 있도록 한다.

마침기도가 끝나면 영광송과 성호경으로 미사를 마친다.

영광송을 먼저 바쳤을 때는 성호경만 한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경배를 드리며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 십자표를 그으며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 멘

 

- 미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주님안에 평화를 빕니다. 안녕히 돌아가십시오.

또는 주님 안에 좋은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해설자는 미사 후 감사 기도를 마친 다음 해설대를 정리를 해야 하며

성당을 나설 때는 차례대로 조용히 나가도록 한다. )

 

 

 

- 미사후 정리 -

 

 

미사가 끝난 후 해설자는 제일 나중에 성당을 나서면서 다음 미사에 지장이 없도록 성당내를 정리한다  

주일 미사인 경우에는 반드시 헌금바구니를 가지고 나와 독서자 등과 함께 정리하고 사무장에게 인계한다.

미사 해설봉사에는 언제나 주님께서 많은 은총을 주시는 까닭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하여야 한다.

 

 

19854월 부활절에 편집

 

2004. 44차 보완 편집

편집자 : 천주교 노형성당 오 충 윤 (야고보)

 

알 림

본 해설서는 주일 미사를 중심으로 제주교구의 변경된 미사 예식의 순서에 따라

해설자용으로 편집하였으므로 필요한 경우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본문의 해설 내용은 평소 미사중에 느꼈던 편집자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혀둡니다.

 

- 편집자 주-

- 쉬운 미사 성가곡 -

 

 

연 중

2 : 주하느님 크시도다 18 : 주님을 부르던 날

34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35 : 나는 포도나무요

41 : 형제에게 베푼 것 44 : 평화를 주옵소서

46 : 사랑의 송가 50 : 야훼는 나의 목자

61 : 주예수와 바꿀수는 없네 77 : 주 천주의 권능과

446 : 우리는 주의 사랑 450 : 만방에 나아가서

479 : 기쁜날 480 : 믿음으로

    

 

봉헌성가

 

210 : 나의 생명 드리니 211 : 주여 나의 몸과 맘

214 : 주께 드리네 216 : 십자가에 제현되신

217 : 정성어린 우리제물 218 : 주여 당신종이

 

 

 

영성체 성가

 

151 : 주여 임하소서 160 : 하느님의 어린양

161 : 성체를 찬송하소서 164 : 떡과 술의 형상에

166 : 생명의 양식 170 : 자애로운 예수

174 : 사랑의 신비 175 : 이보다 더큰 은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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