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맞아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의장 강우일 베드로 주교)에서는
방한 기념 로고 및 기도문을 확정하였다.
<2014.8.14 ~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교황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념 로고>
<기념로고의 뜻>
불꽃과 배 모양으로 이뤄진 로고는 '일어나 비추어라'(이사 60,1)라는
교황 방한 주제처럼 파도처럼 일어나 불꽃처럼 세상을 비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역동적으로 타오르는 불꽃의 빨간색과 파란색은
분단 국가인 남과 북, 아시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우리나라를 상징한다.
불꽃이 서로 화합하며 어우러지는 것은 남과 북의 평화와 일치를 기원하는 의미다.
파도와 칼날 모양을 한 배는
한국교회가 순교자들 희생 위에 세워진 교회라는 것을,
연한 파란색은 바다와 같이 넓은 하느님 자비를 뜻한다.
파도처럼 일어나 분열과 절망이 있는 곳에 일치와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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