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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보전

동백동산 습지학교 하논탐방

by 나그네 길 2018. 7. 31.

동백동산 습지학교에서 하논을 찾았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람사르습지 지정 동백동산에서

습지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습지학교이다.



세계최초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앞두고

습지가치 인식 저변확대와 공감대 형성, 도민들이 보전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도민역량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부프로그램은

▲람사르습지에 대한 이해 ▲습지보전의 필요성 인식확대 ▲곤충류와 식물 이해

▲동백동산의 물이야기 ▲습지현장 탐방  ▲습지사진 전시 등으로

하논논습지 현장탐방이 이루어 졌다.



이러한 습지교육으로

동백동산 지역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후보도시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로드맵으로 생태관광활성화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다.

 


제주지역이 무더위에 지쳐가는 7월말

하논방문자센터를 찾은 동백동산 습지학교 수강자들은 습지 전문가들이였다.



하논의 현황과 논습지로서의 가치,

그리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회적으로 하논의 이용실태를 돌아보았다. 


최근에 완공된 테크를 이용하여 분화구로 쉽게 내려갈 수 있었다.



몰망수에서 하논의 훼손과 오염실태

그리고 복원과 보전에 대하여 전문가답게 활발한 의견 개진들이 있었다.



동백동산습지는 하논을 앞서 나가고 있다.


이미 람사르습지 지정과 생태관광의 모델이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습지의 롤모델이 되었다.



하논논습지도 지역주민 참여에 있어서는 

동백동산습지의 사례를 많이 참고하여야한다.


동백동산 습지학교의 하논 현장방문을 환영하면서

현장탐방 강의와 안내에 함께 참여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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