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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보전26

그린환경대학, 일본 환경시설 견학 일본은 환경 선진국이다. 우연한 기회에 일본 관서지방의 일부 선진 환경시설들을 견학할 수 있었는데 일본은 하수와 쓰레기의 깨끗한 처리를 넘어 에너지를 생산 활용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었다. 고베시 히가시나다(東灘) 하수처리장에서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하수오물을 이용 바이.. 2019. 6. 17.
생태환경위원회 '지속가능한 제주' 심포지엄 천주교 제주교구에 '생태환경위원회'가 결성된지 3년째이다. 그동안 제주에서는 연간 1,5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청정제주의 수용한도를 초과하였고 이에 따라 제2공항 건설과 쓰레기 수출 및 교통 대란으로 이어지면서 제주가 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이에 우리 위원회에서는 '지속.. 2019. 5. 29.
하원 수로(水路)와 로마 수도(水道). 지난 가을 한라산 영실에서 만난 '하원수로길'을 걷다가 시오노 나나미의 소설 '로마인 이야기'에서 로마 수도교를 떠 올렸다. 기원전 300년 경 총 16km 상당의 '아피아 수도'로 부터 시작된 로마제국의 수도는 그 후 수백년 동안 유럽과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 북부지역 등 천 km 이상이 건설되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팍스 로마'를 실현하는 주요 인프라가 되었다. 이러한 로마의 수도는 수돗물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약 80% 상당의 지하수로를 건설하여 1500년 경까지 수돗물을 이용했다니 정말 로마인들의 공공성은 대단하다. 로마의 수도에 비하면 하원수로는 초라하기조차 하다. 한라산 영실의 하원수로는 1950년대 후반에 서귀포시 하원마을에 벼농사를 위한 논을 만들기 위하여 수로를 건설했다. 물이 .. 2018. 12. 6.
가톨릭 환경상 시상식 및 생태환경 활동가 연수 제13회 가톨릭환경상 대상은 백화마을이다. 2018.10.4일 서강대학교 예수회센터에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의 환경대상 시상식이 있었는데 환경적인 삶을 살아가는 백화마을이 대상을 받았다. 가톨릭 환경상은 신앙인의 책무인 창조질서 보전을 위해 노력이 하나이다. 이 상.. 2018.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