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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념사업38

100년전 식물채집 표본(타케신부) 지난 달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 식물학자 타케신부 전시회에서 100여년 전 에밀 타케신부가 채집하였던 식믈채집본을 만나 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 식물채집본들은 프랑스 선교사 타케신부가 1902~1915년까지 서귀포 홍로성당 근무 당시 채집해 유럽으로 보냈던 식믈채집본 중 .. 2020. 1. 9.
에밀 타케신부 기념 전시회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것입니다." 제주의 가치를 빛 낸 사제이자 식물학자 에밀 타케신부를 기리는 전시회의 제목이다. 3년 전, 당초 정미연 화백의 미술전을 기획으로 추진되기 시작되어, 제주의 사진(강정효), 한국화(허정숙), 동화(박안자) 작가들과 전홍식, 전영일,이승수, 라티니.. 2019. 12. 24.
에밀타케신부 업적과 가치전승 심포지엄 100여년전, 이 땅 제주에서 생태 영성의 삶을 살았던 프랑스 사제가 있었다. 천주교 사제인 에밀 타케 신부는 1902년 ~ 1915년까지 13년 동안 서귀포 홍로성당에서 선교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사랑한 식물학자이기도 했다. 그는 천주교 사제로써 당시 신축교안(이제수의 난).. 2019. 12. 13.
강우일 주교, 타케신부 묘역 참배에 따른 소회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님은 2019.10.11 대구교구청 꾸르실료회관에서 개최한 가톨릭환경상 시상식을 주재하시고 대구대교구청 내에 있는 성직자 묘역을 방문하여 서귀포성당 제3대 주임신부이며 식물학자였던 에밀 타케 신부 묘소를 참배하였다. 주교님은 천주교 전례 초기 제주도에서 선교하셨던 주교와 사제들의 묘역을 차분히 돌아보시면서 먼저 선종하신 성직자들을 위하여 묵상과 기도를 드렸다. 오늘 교구장 주교님을 성직자 묘역으로 안내하고 타케신부 묘소에 참배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타케신부 기념사업을 추진했던 과정에서 느꼈던 여러가지 소회가 저절로 떠 올랐다. 2016년 4월 서귀포성당에서는 정치, 사회, 문화, 학계의 저명하신 자문위원 여덟 분을 모시고 타케신부 기념사업에 대한 첫 삽을 떳다. 그리고 본당 17.. 2019.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