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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제주교구21

뮤지컬 최정숙 "동 텃저 혼저글라" 천주교 제주교구에서 기획한 "창작 뮤지컬 최정숙"이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올랐다. 독립운동가이자 제주지역 여성 선구자였던 최정숙(베아뜨릭스,1902~1977)의 일생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제목 ‘동텃져 혼저글라’는 ‘날이 밝았다 어서 가자'라는 제주어이다. "최정숙 베아뜨릭스"는 독.. 2019. 6. 6.
생태환경위원회 '지속가능한 제주' 심포지엄 천주교 제주교구에 '생태환경위원회'가 결성된지 3년째이다. 그동안 제주에서는 연간 1,5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청정제주의 수용한도를 초과하였고 이에 따라 제2공항 건설과 쓰레기 수출 및 교통 대란으로 이어지면서 제주가 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이에 우리 위원회에서는 '지속.. 2019. 5. 29.
주교님과 함께 걷는 하논순례길 2013년 4월 하논성당순례길 개장 이후 주교님이 다시 찾아 오셨다. 이번에는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님과 부교구장 문창우 주교님을 비롯하여 교구청 사제, 수도자 및 교구청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하논순례길은 서귀포성당에서 출발한다. 오늘은 하논성당터 - 하논분화구 - 솜반천 - 내창길 - 흙담소나무 - 면형의 집까지 6.4km 2시간을 걷는 약식코스이다. 하논성당길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녹아있다. 제주지역 선교초기 하논성당의 설립과 신축교안에 따른 사연이 남아있는 곳 하논성당터를 향하여 오래된 골목길을 걷는다. 하논과수원길에서 타케신부 포럼 참석차 대구에서 온 순례자들과 만났다. 육지부 순례자들에게 강 주교님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다 하논의 생태환경 보호에 대하여 환담을 나누며 기념촬영을 했다. 하.. 2018. 12. 1.
다문화 가족 - 나오미 모임 한 해를 돌아보며, "지금부터 나오미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제까지는 회의는 사목회 다문화분과장이 주재해 주었으나, 오늘부터는 회장인 저가 회의를 직접 진행하겠습니다." 나오미 모임 회장 필리핀 출신 '마리사'가 더듬 거리는 한국어로 회의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마리사' 회장은 계속 말하였다.. 2016.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