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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논6

하논분화구방문자센터에서 삶의 여정에서 감사한 사연을 만나면 저절로 즐거워진다. 공직에서 정년퇴임 후 두번째로 다시 재취업한 곳은 서귀포시청에서 운영하는 하논분화구방문자센터 운영자이다. 국내최대의 마르형 하논분하구는 오래전부터 내가 좋아했던 지역이다. 서귀포시청에서 하논분화구에 방문자센.. 2018. 4. 3.
엠마오 - 다문화 가족과 함께 걷는 하논순례길 부활절이 지나면 전국 대부분의 성당에서는 관례적으로 '엠마오'라고 부르는 여정을 가진다. 루카복음에 두 제자가 엠마오 마을로 가던 중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절망이 희망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는 여정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본당에서 엠마오를 갈때에는 신부님과 .. 2015. 4. 6.
순례길 해설사 양성 교육 2013년 4월 하논성당 순례길이 개장된 이후 매년 순례객들은 증가하고 있으나 안내할 봉사자들은 거이 없었다. 특히 서울 등 육지부 지역에서 내도하는 순례자들에게 하논순례길의 역사와 자연과 생태 그리고 서귀포시민들이 삶에 대하여 아기자기하게 설명해 줄수있는 해설사 양성이 필요하였다. 그래서 서귀포성당에서는 제주교구순례길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하논성당순례길 해설사 양성을 하기로 했다. 하논성당순례길은 115년전 제주 산남지역 최초의 성당이었던 하논성당을 중심으로 홍로본당과 현재의 서귀포성당으로 이어 지는 사적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래서 해설사에게는 반드시 역사공부가 필요하였다. 제주도에는 총6개 코스의 순례길이 있다. 그 중에서 김대건길(2012년)과 하논성당길(2013년) 그리고 김기량길(2014년).. 2015. 3. 24.
하논에서 강정까지(영등포성당 복사단) 춥지 않은 겨울비가 산산이 내리는 날 아침, 하논성당 순례길을 함께하기 위하여 영등포성당 복사단과 만났다. 수녀님과 대표엄마 등 20여명으로 이루어진 작은 순례단이었지만 겨울철 복사단 연수 프로그램을 제주에서 진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영등포성당 복사단과 하논성.. 2014.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