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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스타일

ICC 제주 델리지아 (Delizia Restaurant)

by 나그네 길 2014. 2. 19.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소재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있는데,

제주도민 투자 공기업으로 만성적인 적자사업이라고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3년 사업비 186억원을 투자해

중문관광단지 54천여7층 건축 연면적 15천여규모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를 건립했다.

 

건축 예산은

정부가 450억원을 지원하고 제주자치도와 과거 4개 시·군이 450억원,

도민들이 426억원을 도민주 형태로 출자했다.

 

 

ICC 제주의 시설은 국내 어디와 비교하여도 떨어지지 않는다.

 

최대 4,300명 수용 가능한 대형회의장 탐라홀을 비롯하여

중 소형 회의장이 5개 있으며 웨딩홀까지 어떤행사도 개최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 델리지아(Delizia Restaurant)가 있어 좋았었다.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바라보면서

가격에 부담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었는데 최근들어 좀 변했다.

 

그리고 만성적자사업이라는 언론의 비난도 심각하다.

 

 

델리지아 식사도 최근 뷔페식으로 바뀌면서 좀 이상해졌다.

 

 

이젠 고급스러움이 없어져 손님을 모시고 가지 못할 것 같다.

 

중문에 있을 때에 가끔 손님이 찾아 오면

ICC 제주를 둘러 보고 델리지아에서 점심을 함께하면 좋아했었는데,~~~

  

 

지난 해 ICC 경영자가 바뀌면서

아무런 설명도 없이 델리지아 회원권을 박탈해버리는 것도 좀 그렇다.

 

그러한 주먹구구식 회원관리와 경영방식들이

만성 적자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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