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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

서귀포시 그린환경대학

by 나그네 길 2018. 12. 12.

서귀포시에는 '그린환경대학'이 있다.


서귀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실시하는

기후변화와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리더 양성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4번째 실시하는 그린환경대학은

내가 좋아하는 하논탐방을 비롯하여 4개월 동안 알찬 프로그램으로 가득차 있다.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는 생태 환경이 대세인것 처럼

기후변화로 부터 재생에너지, 제주의 수자원과 미생물 그리고 업사이클링 등


환경에 관한 대부분의 분야를 섭력하는 교육 과정이 매우 알차다.



그리고 내가 현직에 있을때는 생각도 못했던 일

이처럼 자연환경을 생각하는 많은 수강생들이 있음에 다시 놀랐다.


오히려 공무원보다도 일반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은 더 깊다는 생각도 든다.



제주에서 미세먼지를 걱정해야하는 시대이다.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이 심각하기에 우리 모두가 환경적인 소비를 생각하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풍력과 태양열 등 환경에너지에서 찾아야 한다. 



현재 제주의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수강생들이 목소리도 높다.


무분별한 개발이 제주의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인식하고 있음에도

눈앞에 보이는 경제적인 이익을 우선하려는 개발의지는 끝이없다.



그린환경대학의 현장학습 프로그램 선정도 좋다.


천연염색과 쓰레기 매립장 방문, 하논분화구와 용머리 해안 탐방 등

여러 환경적인 문제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되었다.

 


이제 이렇게 양성된 그린리더들은 지구의 환경보전을 위하여 무었을 해야할까?



우리는 한번의 교육수강으로 끝나지 말고

 스스로 지속가능한 자기 발전으로 나아가야한다.


제주의 환경문제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해결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이번 그린환경대학으로 기후변화를 비롯한 여러 정책들에 겨우 입문할 수 있었다

이후로 지속가능 발전은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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