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139 중문의 아름다운 벚꽃길 예전엔 중문에 벚꽃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 예년과 달리 벚꽃이 10일정도 일찍 피어 3월 22일이 되자 중문 시내에 벚꽃이 만개했다. 중문관광단지 입구에서 시내를 거쳐 중문동사무소를 지나는 약 2km의 도심지가 온통 벚꽃길이 되었다. 보통 서귀포지역에서 벚꽃을 이야기 할때면 보통 .. 2013. 3. 22. 중문색달 해변(중문해수욕장)에서 삼일절 연휴 마지막 일요일 정말 오랜만에 중문관광단지를 둘러보았다. 중문해수욕장이라고 불렀던 색달해변의 백사장을 맨발로 걸으면서 학창시절 친구들과 어울렸던 추억을 되새기기도 하였고, 올인언덕과 쉬리벤치를 지나 절벽으로 이어지는 정원길을 걸을 때에는 클린턴 미국대통.. 2013. 3. 3. 우도의 하루 내가 군대 입대하기 전 우도에 약간 아는 친구가 있었다. 지금은 어디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어린시절 몇몇 친구들과 함께 우도의 그 친구집에 놀러가서 1박2일을 보냈던 적이 있다. 우도의 아름다운 옥빛 해변에서 형형색색의 모래알들을 골라내며 신기해 .. 2013. 2. 16. 눈내리는 한라산 둘레길 한라산 둘래길은 여름이나 가을에 걸어야 좋다. 중문 법정사에서 시오름까지 곶자왈과 잡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시원함과 자연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깊은 겨울에도 한 번을 걸어 볼 만하다 눈이 많이 쌓이면 힘들겠지만, 오늘 처럼 싸락눈만 내리는 날이면 또 다른 겨울의 정.. 2013. 1. 28.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