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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8

경찰서에 연등을 밝히다. 지난 월요일,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원하며 서귀포경찰서에 연등을 달았다. 최근 세월호 참사에 따른 희생자 추모와 서귀포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의 연등이다. 서귀포경찰서의 연등점등 행사는 경승실 주관으로 기원법회와 점등 및 저녁공양 등 연례적으로 실시해 오.. 2014. 4. 25.
변시지 화백과 서귀포경찰서의 인연 제주 서귀포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故) 변시지(邊時志) 화백의 대작이 서귀포경찰서에 전시되고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경찰서 2층에 있는 그 작품은 150호 대작으로 제주의 바람과 파도와 초가를 배경으로 하는 풍경화인데, 변시지 화백의 화풍이 잘 들어나고 있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고 변시지 화백(1926~2013)은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나 어릴때(1931년) 일본으로 건너가서 미술공부를 하였으며 23세때 일본 광풍회전에 최고상을 수상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그는 귀국하여 서라벌예대에서 교수를 역임하다가 1975년 44년만에 제주로 귀향하였고, 제주대학교 교수로 작품활동을 계속하면서 노년에 서귀포에 거주하였다. 개인적으로 변시지 화백과는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인연이 있다. 서귀포 동홍동에 있.. 2014. 4. 6.
예례휴양단지 발파현장에서 돌의 울음소리를 듣다. 왜 나는 돌의 울음 소리를 듣게 되었을까? 공사장에서 화약을 이용한 암반 발파 현장을 쉽게 볼 수 없는데, 우연한 기회에 포스코건설의 예래휴양단지 발파 현장을 점검할 수 있었다. 사실 화약류의 사용허가는 경찰이 관장하는 업무로 평소에도 화약의 운반과 사용에 대한 점검을 하고 .. 2014. 1. 15.
퍼포먼스 아트, 서귀포에서 보는 한국실험예술제 퍼포먼스 아트!!! 제12회 한국실험예술제가 서귀포에서 열렸다. 서울 홍대앞에서나 볼 수 있었던 퍼포먼스들을 서귀포에서 만날 수 있다니 이제 서귀포가 예술의 도시로 한걸음 더 나가고 있음에 기쁘게 현장을 찾았다. 2013. 12. 17(화) ~12. 23(월) 일주일간,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와 매일올레.. 2013.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