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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논성당29

하논성당길 순례자들(2016년) 5년 전까지만 해도 "하논성당"이라는 단어가 없었다. 최근 2010년도에 하논성당터를 찾아내어 만들어진 순례길이기 때문이다. 그 후 2013년도에 강우일 주교님에 의하여 천주교 제주교구 공식 순례길로 선포된 이후에 많은 순례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지난 해 2015년도에는 매월 400여명 정도 .. 2016. 10. 13.
제주 소리를 찾아서(타케신부의 노래) 제주소리가 무엇일까? 창작공연단 '들소리'가 '제주 소리를 찾아서' 공연을 가졌다. 그 공연 중에 개화기 제주의 식물학자였던 타케신부 스토리가 창작 음악으로 만들어져 '기억'과 '왕벚나무'라는 곡명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들소리 공연단'은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고래고는 소리(맺.. 2016. 9. 6.
제주 식물학의 선구자 타케 신부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사제이자 식물학자인 타케(한국명: 엄택기) 신부는 제주지역 전례 초기인 1902년부터 13년 동안 서귀포성당 주임신부로 선교활동을 하면서 교회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식물학 발전에 기여한 선구자이다. 【타케 신부(Emile Joseph Taquet)】 (한국명 : 엄택기(嚴宅基), 애.. 2016. 3. 18.
전대사(全大赦)를 받는 하논순례길. 전대사(全大赦)란, 죄에 대한 유한(有限)한 벌인 잠벌을 모두 면제해 주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전대사는 아무때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50년 마다 찾아오는 희년이나 교황이 선포한 특별희년에 주어지게 되는데, 서귀포에 있는 하논성당순례길을 걸으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를 '자비의 특별희년'으로 선포하시면서, 특정한 순례지와 자비의 문, 고해성사와 보속으로 '전대사'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이에따라 서귀포성당이 순례지성당으로 지정되었고 제주의 돌과 정낭과 한지예술을 이용하여 자비의 문을 만들었다. 그래서 자비의 해 기간 중에는 하논성당길을 순례한 후, 자비의 문, 고해성사와 미사참례로 전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 28(일) 14:00 서귀포성당에서 제주도내 .. 2016.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