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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성당122

강정천에서 세족례(洗足禮 ) 부활 전 성목요일에는 전통적인 발씻김 예식(洗足禮, washing of the Feet)이 있는데, 지난 해에 이어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는 평화의 마을 강정천에서 활동가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평화를 기원하였다. 가톨릭교회의 세족례 - 발 씻김 예식은, 최후의 만찬 때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 2016. 3. 25.
제주 식물학의 선구자 타케 신부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사제이자 식물학자인 타케(한국명: 엄택기) 신부는 제주지역 전례 초기인 1902년부터 13년 동안 서귀포성당 주임신부로 선교활동을 하면서 교회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식물학 발전에 기여한 선구자이다. 【타케 신부(Emile Joseph Taquet)】 (한국명 : 엄택기(嚴宅基), 애.. 2016. 3. 18.
MBC-TV 전국시대-언론의 힘! 역시 언론의 힘은 대단하다. mbc-TV 전국시대에서 서귀포성당 하논카페와 역사관 갤러리에 대한 방영이후, 개업 석달도 안 된 하논카페에 대한 인지도가 급상승하면서 매출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래서 홍보에는 언론이 중요한 것을 알기에 비싼 광고를 하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이런 .. 2016. 3. 14.
전대사(全大赦)를 받는 하논순례길. 전대사(全大赦)란, 죄에 대한 유한(有限)한 벌인 잠벌을 모두 면제해 주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전대사는 아무때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50년 마다 찾아오는 희년이나 교황이 선포한 특별희년에 주어지게 되는데, 서귀포에 있는 하논성당순례길을 걸으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를 '자비의 특별희년'으로 선포하시면서, 특정한 순례지와 자비의 문, 고해성사와 보속으로 '전대사'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이에따라 서귀포성당이 순례지성당으로 지정되었고 제주의 돌과 정낭과 한지예술을 이용하여 자비의 문을 만들었다. 그래서 자비의 해 기간 중에는 하논성당길을 순례한 후, 자비의 문, 고해성사와 미사참례로 전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 28(일) 14:00 서귀포성당에서 제주도내 .. 2016.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