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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성당122

주일학교 아이들! 서귀포성당 주일학교에도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성당뿐만이 아니라 우리 교육과 사회 전반에 걸쳐 있으며, 어쩌면 국가적인 인구정책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적 - 1980년대만 해도 성당에는 아이들이 넘쳐나 미사에 방해가 될 정도였다. 그래서 대부분의.. 2016. 8. 24.
제주 감귤과 타케신부 제주도에 온주밀감을 처음 도입한 사람은 서귀포성당 제3대 주임 타케신부이다. 프랑스 외방선교회 소속 성직자이며 식물학자인 타케신부는 1911년 일본에서 온주밀감나무 14그루를 들여와 홍로성당에 심고 농가에도 분양해 주었다. 타케 신부는 1902년 서귀포 하논 지역의 한논본당에 첫 .. 2016. 7. 26.
다문화 가족 바자회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 슬그머니 다가온 사람들이 있다. 다문화 가족 - 다른나라에서 온 결혼이주자들을 말한다. 제주도의 원주민들은 다른 지방 사람들에 대한 폐쇄적인 섬문화가 오래도록 이어져 왔다. 제주는 고려 때 몽고군이 수탈과 함께 조선조까지 이어졌던 유배지였으며, 무.. 2016. 7. 15.
하상밴드 성가대 요즘은 남녀노소 누구나 노래를 잘 부른다. 그리고 악기를 하나쯤 다룰 줄 알아야 보통 사람 대접을 받는 세상이기는 하다. 그러나, 전문적인 음악인도 아닌 사람들이 밴드 성가대를 만든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청년들이 어려운 시기, 성당에서도 젊은 나이의 신자.. 2016.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