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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제주교구16

현요안 신부의 실험미사(2014. 9월) 지난 8.16일 광화문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하여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위가 시복되었다. 그 복자 중에는 우리 제주의 첫 영세자이며 순교자인 김기량 펠릭스베드로가 있다. 순교자 성월을 맞아 9. 22(월) 노형성당에서 진행된 현요안신부의 실험미사는 복자 124위의 순교 영성을 청하.. 2014. 9. 27.
세월호와 함께하는 현요안 신부의 실험미사(2014.7월) 우리는 물 속에서 얼마나 오래 숨을 참을 수 있을까? "가만히 있어라" 그 말만을 믿으며 구조를 기다리다가 차가운 바닷물 밑으로 끌려간 세월호의 착한 아이들,... 오늘 우리는 세수대야의 물에 얼굴을 담고 숨을 참아보았다. 깊고 차가운 바닷 밑에서 숨이 막혀 사라져간 어린 영혼들을 .. 2014. 7. 22.
김기량 순례길 선포식 날 천주교 제주교구에는 순례길이 6개 코스가 있다. 그 중에서 김대건 길(2012년), 하논성당 길(2013년) 2개 코스 개장에 이어 2014.6.21(토)에는 세 번째 코스 김기량 길(영광의 길)을 개장하게 되었다. <김기량 순례길 손수건> 김기량 길은 이번 교황 방문 시 복자품에 오르는 제주도의 첫 세례.. 2014. 6. 23.
하논성당길 순례자의 편의를 위해 하논성당순례길을 개장한지 1년이 넘어간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순례자들이 많이 다녀 갔으며 내가 안내해준 순례자만 하여도 500여명이 되는것 같으니 아마도 2,000여명 이상이 하논성당길을 순례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개장 당시에 위와 같이 예쁜 순례길 안내 표시판을 만들어 순례자들이 불편하지 않게 갈림길 등에 적절히 표시하였으나, 그 동안 자연적 또는 인위적으로 표시판이 없어져 버린 곳이 있어 순례자들이 하논성당 길을 찾기가 어렵다는 여론이 있음에 따라 교구 순례길위원회에서 안내 표시 정비 작업을 실시하였다. 현충일 휴일을 맞아 실시한 안내표시판 정비에는 교구 순례길위원장이신 현문권 신부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이 참여했는데, 김기량길 개장 준비를 하면서 노하우가 있었는지 신부님이 털털한 작업복장과 안.. 2014.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