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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139

바람과 함께하는 제주들불축제 엊 그제 제주 들불축제가 끝났다. 17년째 개최되어 오고 있는 들불 축제인데 추운 날씨와 혼잡한 교통으로 축제에 참여를 거이 못해 보았다. 어느 해엔가 한 번 놀러갔다가 교통이 마비 되고 추위에 몇 시간을 떨었던 기억이 오래 남아서 그런가 보다. 우연한 기회에 들불축제 전날 축제 현.. 2014. 3. 11.
바당길을 가로 막는 칼호텔(올레 6코스) 오래 전부터 제주도의 바닷가에는 길이 있었다. 그 길은 바닷가를 돌고 돌아서 제주도를 한바퀴로 연결되는 길이었다.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그 길을 '바당길'이라고 불렀는데 돌담과 풀밭, 작지(자갈)와 용암바위를 지나며 바다와 땅을 연결하는 길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바당길을 걸.. 2014. 1. 29.
예례휴양단지 발파현장에서 돌의 울음소리를 듣다. 왜 나는 돌의 울음 소리를 듣게 되었을까? 공사장에서 화약을 이용한 암반 발파 현장을 쉽게 볼 수 없는데, 우연한 기회에 포스코건설의 예래휴양단지 발파 현장을 점검할 수 있었다. 사실 화약류의 사용허가는 경찰이 관장하는 업무로 평소에도 화약의 운반과 사용에 대한 점검을 하고 .. 2014. 1. 15.
겨울바다 해수욕(2014, 펭귄수영대회) 이 추운 겨울바다에서 해수욕을 한다. 아무리 바닷물 온도는 상온을 유지하고 있다지만 추운것은 틀림이 없는데, 서귀포중문색달 해변에서는 이 겨울에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오늘은 겨울치고는 비교적 따뜻하고 바람도 없는 날, 중문해수욕장은 잔잔한 파도가 밀려와 겨울 수.. 2014.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