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07 주교님과 함께 걷는 하논순례길 2013년 4월 하논성당순례길 개장 이후 주교님이 다시 찾아 오셨다. 이번에는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님과 부교구장 문창우 주교님을 비롯하여 교구청 사제, 수도자 및 교구청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하논순례길은 서귀포성당에서 출발한다. 오늘은 하논성당터 - 하논분화구 - 솜반천 - 내창길 - 흙담소나무 - 면형의 집까지 6.4km 2시간을 걷는 약식코스이다. 하논성당길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녹아있다. 제주지역 선교초기 하논성당의 설립과 신축교안에 따른 사연이 남아있는 곳 하논성당터를 향하여 오래된 골목길을 걷는다. 하논과수원길에서 타케신부 포럼 참석차 대구에서 온 순례자들과 만났다. 육지부 순례자들에게 강 주교님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다 하논의 생태환경 보호에 대하여 환담을 나누며 기념촬영을 했다. 하.. 2018. 12. 1. 청도 소싸움과 로마의 노예검투사 지난 달, 산업시찰 중에 청도 소싸움장을 방문했다. 억지로 소 싸움을 붙여 그 소에 돈을 걸고 즐기는 군상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마치 로마시대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둥근 싸움장! 거기에서 네로황제가 노예 검투사끼리 싸움을 붙이고 죽이면서 환호하는 군중들! 2천년 전 로마의 .. 2018. 11. 11. 제주 아쿠아룸(동홍 어린이 주민자치위원회) 서귀포시 동홍동에는 어린이주민자치위원회가 있다.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초등학생 자치교육의 일환으로 만든단체인데, 성산에 있는 한화 제주아쿠아룸 탐방 행사를 가졌다. 몇 년전 성산 아쿠아룸 개장식 행사 당시 제주도민 무료 입장 때문에 성산지역이 차량에 뒤덮혀 교통이 .. 2018. 11. 11. 가톨릭 환경상 시상식 및 생태환경 활동가 연수 제13회 가톨릭환경상 대상은 백화마을이다. 2018.10.4일 서강대학교 예수회센터에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의 환경대상 시상식이 있었는데 환경적인 삶을 살아가는 백화마을이 대상을 받았다. 가톨릭 환경상은 신앙인의 책무인 창조질서 보전을 위해 노력이 하나이다. 이 상.. 2018. 11. 11. 제주신보 바람난장 - 하논 제주의 생태환경을 지키려는 문화 예술인들의 행위는 아름답다. 그 중에서 제주신보가 주관하고 있는 바람난장은 아름다운 현장을 찾아 제주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주말 바람난장은 하논을 찾았다. 5만년 하논의 자연생태를 돌아보고 하논의 가을을 느껴보는 시간.. 2018. 9. 21. 제주의 벌초 제주에는 다른 지역에는 없는 독특한 풍습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모든 친족들이 모이는 모듬벌초가 있다. 음력 8월 초하루에 이루어 지는 이러한 모듬벌초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는 중요한 풍습이 되고 있다. 십여년 전만해도 음력 8월 초하루에는 모든 제주사람들이 벌초를 했다. 그.. 2018. 9. 16. 제주와 인천교구, 생태환경 보전 협약 천주교 제주교구 생태환경위원회와 인천교구 환경사목부에서는 지난 9.9(주일) 서귀포 하논성당터에서 생태 환경보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환경 회칙 '찬미받으소서' 실천운동으로 한국천주교회 차원에서 처음 실시하는 교구간 환경협약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생.. 2018. 9. 11. 하논순례길 표지석 하논성당터 순례길 안내판을 대리석 석재 표지석으로 교체했다. 2010년도에 성당터를 찾아내었고, 2013년도 순례길을 개장하면서 표지석을 설치했으니 5년만에 교체하는 것이다. 순례길위원회에서 표시판을 석재로 교체하기로 추진 중에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표시판이 넘어져 버리는 피.. 2018. 9. 7. 순례를 통한 영성의 길(특강 : 강석진 신부)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가을을 기다리는 시기 8월 25일에 특별한 강의가 있었다. 예년처럼 이 때쯤이면 더위가 한 풀 꺽일만도 하건만 에어컨으로 더위를 식히는 신성여자중학교 모드락실은 제주교구내 순례길을 사랑하는 여러 신자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특별한 강의는 .. 2018. 8. 31.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112 다음